HIFICLUB, High-end Internet

안녕하세요? 쿼드 fm4 튜너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현재 100V 로 조정되어 있네요..? 어떻게하면 220V로 바꿀 수 있을 가요? 간단히 결선만 바꾸면 된다고 하던데... 그 방법 좀 가르쳐 주셔요? 감사합니다.

1년동안 57스피커가 앞에서 불꽃이 일어 사용하지 못하다가 지난 화요일 대전으로 유재준님 뵈러 갔어요. 기계치인 저는 지난 3개월간 감히 스피커를 테스트해보지 않았는데 글쎄, 대전에 가더니 이 녀석이 제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장 안난 짝을 가져온 것은 아닌가 생각도 했는데... 유재준선생님 왈, 오랜동안 단독주택에 있던 경우에 습기가 차서 고장이 났을 수 있고, 건조한 곳에 두었으면 저절로 없어질 수 있다고 하여, 약간 머쓱한채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스피커 녀석도 전문가 앞에 가니 기가 죽었나보다 하고요. 집에 돌아와 테스트해보고, 이 기기 저 기기에 물려본지 3일,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기쁨이라니... 쿼드의 청아함과 현장감이 점차 살아돌아오는데... 유선

QUAD의 57이나 63이 공진을 줄이기 위해 쓴 이면 코팅의 실제를 볼 수 있는 패널이 있어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패널의 이면에 얇은 또 다른 필름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면 코팅은 57은 액상나일론을 63은 포장용 랩에 쓰이는 LDPE를 씁니다. 공진을 줄이기 위해 텐션으로 팽팽해진 폴리에스테르필름과 텐션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랩을 붙여 놓으면 진동막 자체의 공진이 상당히 줄 것입니다. 즉 액상도포는 얇은 필름 막의 형성이 주 목적입니다. 그릇에 랩을 당기지 않은 상태에서 편후 북처럼 쳐보면 타격이후 거의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당긴 후 쳐 보세요. 그러면 자체적으로 한 동안 소리가 나지요. 이론적으로 ESL은 자체적인 진동이 있으면 안됩니다.

1. 오디오에서 흐르는 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오디오가 습도를 좋아하는지. 그래도 심재익님댁에게서 들었던 소리가 잊혀지지 않네요. 2.ESL- PRO 63 1조, 서울로 연주 여행시키고 또하나 준비중인데 반응 좋아서 기분 좋습니다. 또한조는 토요일 나갑니다. 어떤분의 전화 "남의 귀한것을 빌리기가 죄송스러우니 댁에서 듣는거로 해 주시면...." 이렇게 겸손하신분에게 빌려 드리는게 즐거운 일입니다. ESL-57 은 누드 상태여서 앞 그릴을 만들어야하는데 스피커 앞 그릴용 천은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그리고 무슨 색상이 좋을런지.

가깍운 곳에 서적백화점있는데 파격적인 할인에 책 종류도 많아서 좋습니다. 음악 코너에서 찾은것인데 단숨에 읽고 CD 함께있어 전체를 들었습니다. 음악에 대해 모르는것들을 알 수 있어 좋은 데 이런 책들이 많이 출판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순열님께서 오래전 부터 발행한 책, 윤광준님 김갑수님의 단행본들도 가까이두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쿼드셋을 들인게 90년 6월이니 올해로 만 15년이 됐는데, 이제 다들 나이든 티를 내네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줄줄이 병원 들락날락하고 있습니다. 606은 제대로 긁혀서 후끼 하고, 66Pre는 납땜이 떴데나 뭐래나(이 기종이 대부분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병원 갔다오고, 66CD는 전원커넥터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병원 갔다오고, 이번엔 FM4가 잘 듣던중에 갑자기 퍽 하면서 사망해버렸습니다. 전원부가 탄거 같은데... 일단 수리는 가능하다니 ㅠ.ㅠ 부디 ESL-63Pro는 고장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기기는 어떻게든 들구 병원가져가면 되지만, 스피커는 가지고 갈 엄두가 안 나서...ㅠ.ㅠ 天涯...하늘 끝에서...

점검하던중 본체가 흔들려 자세히 살펴보니 기둥 지탱하는 나사못이 없어 깜짝 놀랐습니다. 나사못이 빠져 나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 스피커는 세기전자 A/S 를 비롯해 많은곳에서 수리를 받았다고 전 주인께서 밝혔습니다. 패널지지하는 기둥이 움직이고 씰그러지니 스테이터들이 온전할리 없고 그러다 보니 진동판들도..... 어이없는 일입니다. 수리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이이런 수준이라면 반성해야 합니다. 더더욱 놀란것은 두달전 인수 당시 120 볼트 버전이라서 240 볼트로 바꾼것입니다. 수리하면서 전압 점검, 이런 정도는 기본일텐데.... 이 나사못 끼우고나니 기운이 쑤욱 빠지고 이런 생각듭니다. '앞으로 수리/점검은 하지 말자' 첫번째 사진 좌측하단은 나사못이

-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어, QUAD 당원들의 걱정이 늘어가는 시기입니다. 저는 그간 약간의 사고를 쳤습니다. 일단, Counterpoint DA-10e(UA20), Audio Note DAC OneX DAC이 좋은 주인을 찾아 출가하였고, April의 Reference DAC(UltraAnalog chip 2개 사용), Illuminati D-60, Synergistic research Signature2 speaker cable, Beard BB100(EL84 6개/channel당 사용하여 50Watt출력을내는 Inte. amp) 및 Sub speaker Harbeth LS5/12a를 들였습니다. Dynaco Stereo7

상상을 뛰어넘는 소리입니다. 19일(일) 신상헌님의 승용차로 현대백화점에서 동승하여 1시간 소요, 길섭님댁에 도착했습니다. 넓은 거실에 ESL-63 두조와 좌측에 벗겨논 1개, ESL-63 스피커는 역시 넓은 공간에서 폼이 더 나는것 실감했습니다. QUAD 앰프 수리 중이라서 국산 '롯데'프리/파워로 연결 탓인지 대체적인 경향은 대역이 아랫쪽으로 내려간듯 했지만 한지로 만들었다는 선입감 때문인지 상상을 뛰어넘는 소리였습니다. 동행하신 신상헌님께서도 AUDIO 에 대단한 이력을 갖고 계셨는데 지적하신 내용들이 구체적이어서 대화에 큰 도움 되었습니다. 나이 먹은 저는 복구에만 눈이 가 있는데 비해 길섭님께선 전혀 다른 발상 전환으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한지에 관심 두신것에 존경스

저 ESL은 제가 직접가지고 대전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이렇게 정성들여서 고쳐주시는 분도 계신데 한4, 5시간 다녀오는 건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죠.. 겹사겹사 선생님도 뵙고요... 시간되면 정훈이도 데리고 가겠습니다..^^ 그럼 시간이 되는데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선생님 덕분에 잊혀질뻔 했던 후배(이승배)랑 종종 통화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먼길을 스피커를 싣고 오신 유 선생님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종류의 ESL57을 싣고 오셔서 한참을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대상은 1) 제 소유의 완벽한 ESL57 2) 제 소유의 중간정도 급의 ESL57 (통전 후 만 3일이 지나야만 완벽한 상태의 90% 정도 소리를 냅니다.) 3) 유 선생님의 오리지날 ESL57 패널 재생 품 (패널을 갈지 않고 어렵게 코팅을 안쪽 면만 다시 하셨습니다. 물론 트레블 패널은 6미크론, 베이스 패널은 12미크론 그대로입니다.) 4) 유 선생님의 패널 제작 ESL57 (트레블, 베이스 패널 공히 3미크론으로 제작하신 패널입니다.) 3) 과 4) 가 한쪽 씩만 있으므로 모노로만 평가하였고, 모든 소리는 1)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연락을 주셔 감사합니다. 짬을 내어 오셨는데 이미 지난 후에 메일을 보았네요. 김덕영회원님과 일주일전 통화하였습니다. 제가 어제 서울을 떠나, 오늘 저녁 늦게 도착하고, 바로 내일 중국에 일주 예정으로 출장입니다. 27일 돌아옵니다. 김덕영님과 전화로 한번 유 선생님 뵈러 7월초경 내려가자고 했는데 시간이 어떠실런지요. 중국 다녀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겠지요? 이 진영

16일 상경 예정은 준비부족으로 19일(일)로 미루며 22일 귀향 예정입니다. 심재익님, 20일(월) 21일(화) 오후 7시경 어떠신지요. 일정 바뀜 송구스럽습니다. 양길섭님, 애써 만드신 '한지 ESL 스피커' 기대됩니다. 일요일 오후에 찾아 뵐까요? 이진영님, 연락 기다립니다. 김덕영님, 제가 귀향하는 것 지켜봐 주셔요. 장기찬님, 이참에 갖고 내려와서 마무리 지을까요? 016-281-1727, 02-571-1727.

안녕하세요 장기찬입니다. 어제 낮에 갑자기 왼쪽 스피커 트러블 판넬에서 지직, 지직 하는 소리가 나네요...ㅜ.ㅜ 어떻게 할까요..... 계속 번거롭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사전 말씀있었던 ESL-57 만나 봅시다. 심재익님, 전기멕이는 시간이 길다고하니 우선은 제가 점검해 보는게 어떨까합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비교할 수 있도록 한쪽은 전원을 빼셔야 합니다. 서울에서 오후 7시 정도 출발/ 귀향할 수있다면 주중이라도 무방합니다. 서울-대전 2시간 정도거리이지만 큰 스피커들고 오가는게 마음 쓰입니다. 이진영님, '전기 넣으면 스파크 보인다.' 이건 중증 같아서 아무래도 내려 오셔야 할듯 싶구요. 6월 말 까진 집안에서만 지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