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이곳에 들러 좋은 정보를 얻는 초보입니다.
올라오시는 글도 많지 않으니 부담없이 저의 느낌을 적어 보겠습니다.
저는 95년도 이후에 계속 오디오쇼를 보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시간의 여유가 있어 토요일과 월요일 이틀간을 둘러 보았습니다.
카오디오에서는 작년에는 람보르기니가 있었는데 올해는 페라리 몬데나가 있더군요. 모르는척하고 한번 타보기는 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제 기억에 특별한 것만 쓰는것을 용서하십시오.
(사진은 하이파이클럽사이트에 있더군요.)
1.민성스피커
토요일 방문시 무지향스피커 오메가는 주인의 자랑에도 불구하고 글쎄 였는데 월요일엔 에이징이 됐는지 소리가 쓸만했습니다.
앰프등이 중급기 였는데 상급기를 물린다면 mbl 101의 80%이상은 될듯했습니다.
.또 로얄마치라는 북셀프 스피커는 150만원대의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더군요.
앰프등은 중급기 였습니다.
하지만 에이징이 안되어서인지 다소 경질적이고 여윈느낌이 들렀습니다.
2. 크리스
토요일은 실망했으나 윌요일엔 에이징이 되어서인지 양호 해졌더군요.
3. 메리디안
디지탈기술을 채용하여 D/A변환을 스피커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피커에 D/A컨버터, 앰프가 내장되어 있어 CD플레이어와와 스피커만 있는 구성이 되더군요.
소리도 A급이었습니다.
4.유토피아 알토와 할크로 프리,파워
가격 및 생각보다는 소리가 별로 더군요.
5. 틸과 코드,BAT
해상력이 BAT와의 조합보다는 좋은듯하고요. BAT와 틸의 조합은 코드보다 따듯한 느낌입니다.
6. 오디오갤러리
가. 토요일날방문시 :
스트레오사운드의 극찬의 대상인 S800과 비올라의 조합은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이어 골드문트의 소리는 놀라움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들은 소리중 최고 (종전은 그랜드슬램)
나. 월요일 방문시
시스너처800의 소리가 제법 바뀌어 있었습니다. 과연 비올라 죽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셋팅이 골드문트에 비해 불리했는데 에이징이 다되고 셋팅이 동일하다면 골드문트와 맛짱도 가능할 듯.
그런데 골드문트는 토요일날의 소리가 나지 않더군요. 뮐 바꾸었나?
하여튼 둘다 최고의 소리였습니다.
7. MSD
잡지에서 이상한 모양의 쇠통 스피커를 보아왔었는데 소리를 들어보니 어라!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사장님이 쫌 꾀짜이셨는데 유익한 정보를 많아 주시더군요.
세팅기기가 NAIM이었는데 초하이엔드 기기를 사용하면 골드문트 소리가 부럽지 않을 듯 했습니다.
8. 에이프릴
모렐에서 나온 스피커 소리 좋던데요.
에이프릴 분리형 앰프와의 조합에서 훌륭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두서없이 제 느낌을 써 보았습니다. 지극히 초보가 쓴글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우리나라 제품이 장난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에이징을 하고 나오는 것은 기본일텐데 왜 그러는것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