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템 모델 1을 추천을 받아 힘들게 구매를 했습니다.
바이와이어링 형태(국내에 아직 수입되지 않았습니다)인데, 아직까지 스피커 케이블을 바이와이어링으로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곧 바이와이어링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스피커 사양에서 87db라고 나와있는데.. 적어도 2-3정도는 밑으로 내려가야합니다. 제 생가에는 84db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프롤로그 200i로는 이 스피커를 구동하기 힘들었습니다.
저음부분이 70-80% 정도 밖에 안나와 앰프를 교체하였습니다.
민경찬님도 이 스피커를 사용해보았다는데..
CD에서 안들리던 소리가 나더라는 표현을 했을 정도로 숨김없이 표현해줍니다.
대편성과 성악, 피아노쪽에 강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성악쪽은 별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리..
기타와 바이올린쪽도 괜찮습니다.
첼로는 그렇게 깊숙한 음을 울려주지 못합니다.
오디오 리뷰 홈페이지를 가보면, 밝은 소리라고 표현을 하는데, 어느 정도 표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밝은 소리를 내어줍니다만 저에게는 장점을 부각됩니다. 아주 섬세한 소리를 내어주기 때문이라고도 생각되어집니다.
이 스피커에서 이쁜 소리를 들으려면 진공관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TR의 경우에는 150Watt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나믹한 표현은 글쎄요. 아주 다이나믹하지는 않습니다.
에이징에 시간이 걸립니다. 적어도 1달간은 앰프와 스피커를 구동해주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경직된 소리를 내어줍니다. 바이올린 소리에서 전자 기타음이 약간씩 나고, 플룻 연주가 메탈릭하다가 점차 진정되어가면서 이쁜 소리를 내어줍니다.
스피커로 들으면 무대의 앞뒤 공간과 옆으로 펼쳐짐이 대단합니다.
집의 공간이 협소하여 스탠드를 넓게 벌려주지 못했는데도..
무대는 넓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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