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윌슨의 워트/퍼피는 대략 매칭이 3가지 패턴으로 갈립니다.
윌슨씨 자신이 추천하는 스펙트랄 프리.파워의 조합.
최근의 추세로 보면 DMC20시리즈2 + DMA150의 조합입니다.
두번째 조합은 ..
오디오리서치 VT150SE + LS5MK2(3) 또는 레퍼런스1,2(MK2)의 조합 입니다.
세번째 조합은
마크레빈슨 333L파워 + 380SL의 조합으로 요약 합니다.
물론 제 청감엔 3가지 조합 다 문제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양규식님 의견에 대한 스토킹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두번째 오디오리서치 조합의 경우 유념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VT130SE나 VT150SE는 윌슨의 퍼피를 콘트롤 하는데 무리가 많이 있습니다.
파격적인 발언으로 생각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VT130SE와 VT150SE는
저음의 반응속도가 윌슨의 다인 우퍼 두발에 제동을 걸기가 거의 불가한
수준에 이릅니다.
오디오리서치 라면 서상원님의 의견대로 VT200 또는 VTM200으로 가셔야
합니다.
특히나 VT130SE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매칭프리를 동사의 레퍼런스2-MK2로 하면 어느정도 가능성도 보이긴 합니다만.
LS5프리로는 저역 콘트롤에 문제가 발생 합니다.
VTM200과 레퍼런스1 또는 레퍼런스2(-MK2)의 조합은 좋은 조화를 보입니다.
이 조합은 이글스톤 앤드라에도 많이 하는 조합 입니다.
단 저음에 너무 큰 신경을 쓰지 않으시고 너그러우면서 음악적인 사운드를
추구 하신다면 VT150SE를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VT150(SE)라면 LS5(MK2)가 제짝으로 되어 있지만 상위급인 LS25급 이상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타 좋게 들었던 조합으로 패스 X350과 첼로 오디오슈트의 조합을 권해
드리고도 싶습니다.
단 프리를 일메가옴 마크-2로 하면 다소 다른 소리가 나옵니다.
한때 윌슨씨는 그랜드슬램을 마크 33파워를 축으로한 마크 토탈 시스템으로
사용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모든 조합은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소리로 귀동냥한 소리가 아니라 본격
시청한 매칭들임을 밝혀 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첼로 프리,파워의 조합이 가장 바람직하다 생각 합니다.
단 첼로 듀엣 350은 무리가 따릅니다.
퍼포먼스에 이르면 워트퍼피도 납작 업드리더군요.
그러나 퍼피의 저음은 무작정 앰프에 의존해 콘트롤 하긴 국내 공간이
문제가 있다 생각 합니다.
베이스트랩 그리고 리스닝룸을 최대한 데드하게 튜닝하고 뒷벽과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저음을 콘트롤 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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