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휴즈,데이비드 커버데일,진저 베이커,잭 브루스,게리무어,씬 리지,필 리뇨트,올맨 브라더스 밴드...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백인 블루스 뮤지션들입니다.
비비 킹,벤 이 킹,알버트 킹 등의 노래를 듣다가 중딩시절 들은 위에 언급한 뮤지션들은 정말 커다란 충격이었죠.
블루스 역시 재즈와 더불어 흑인들의 고뇌와 고독을 음악으로 나타낸 것이기에 혹자는 백인들의 블루스를 무늬만 블루스인 록이라고 폄하하기도 했지만 포디즘과 매스 프로덕션에 따른 급속한 도시화,산업화 된 현대사회에서 갈수록 깊어만 가는 고독에 따른 음악적 표현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특히 게리무어의 PARISIENNE WALKWAYS나 B.B KING의 SINCE I MET YOU BABY 레드 제플린의 BABY I'M GONNA LEAVE YOU갗은 곡들은 명곡으로 꼽히죠.윌리 딕슨 같은 작곡가에 의해 많은 곡들이 발표되었었고...
일요일 오후에 게리무어를 오래간만에들으니 좋으네요.^^
원 창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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