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복잡한 내용은 잘 모르기도 하지만 분리형 cdp의 역할 구분은 cdt 는 cd 로 부터 정보를 읽어내고 dac 는 그 자료를 처리해 내는 것으로 알고있읍니다. 그런데 궁굼한 것은 그 역할의 구분이 어디서 나뉘는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현재 디지탈 기기의 발전이 빠르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주로 dac 인지 cdt 인지 아니면 양측다인지 ?? cdt 의 경우 구형이라도 견고하고 잘 만들어 졌으면 모듈등의 개선 속도가 빠르지 않아 신형보다 못하지 않다 --이런 가정이 가능한지요? ( 이게 제 상상인데... ) 그럴경우 cdt 로 좀 고가의 견실한 것으로 구입하고 dac 만 그런대로 시류를 따라 바꾸면 되는지 궁굼합니다. 좀 바보스런 질문 인지도 모르겠읍니다만 아시는
중고 cdp을 사용중인데 (NEC cd - 903) 일부 시디을 인식을 못하거나 튀는 경우가 있었는데 운반중에 충격때문에 빔이 틀어졌거나 플레이중 간혹 시디가 끌키는 소리가 나서 두껑을 열고 보니 빔을 받치고 있는 레일이 고무받침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약간 조정을 해주니 끌키는 소리도 나지않고 인식도 제대로 하더군요. 우연인지 모르지만 빔센트링과 수평이 운반이나 충격으로 변형되었나봅니다. 참고가 될련지...
저는 다른 회사의 CDP가 고장나서 A/S센터로 들고갔더니 그곳에서도 전원에 대한 말씀을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CDP가 충격을 심하게 먹어도 빔이 흐트러져서 그러는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담당하시는 분과 몇십분 동안 얘기하다가 들은얘기였는데 CDP 설계에 따라 맷집이 좋은 놈이 있고 아닌 놈도 있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품편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해당 제품이 취약점이 있다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가령 어느 권투선수는 유리코인데 용케 코만 맞지 않으면 별 문제가 없는데 재수없게 코만 맞았다 하면 KO되는 것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화물이 워낙 심하게 다뤄지다보니 광학제품이 견뎌나지 못하고 골병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운에 따라야 할려나...
쿼드 66프리를 사용할때였는데 삼파장 전구를 사용했더니 리모컨 동작이 비정상적이었습니다. 다시 일반전구로 원위치시켰더니 정상동작되더군요.
조용로님의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이전 글에 저희 동네라 함은 싱가폴을 말합니다. 싱가폴에서의 오디오 가격이 다른 어느나라에 비해서도 싸긴 한데, 나라가 작다 보니 원하는 중고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와있는 물건들 중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정하기전에 신중히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크렐 20i/l은 마크 39나 와디아 850보다는 한수위의 CDP입니다. 특히 무겁게 나오는 저역의 질에서 현재 발매되는 CDP들과 비교해서도 훌륭하면 훌륭했지 빠지지 않습니다. 다만 발매된지가 오래되어 문제 발생시 부품이 빨리 수급될 수 있는지, 그리고 저렴한 비용에 해결될지는 좀 의문입니다. 크렐 20i는 여지껏 크렐에서 만들었던 제품중에 가장 훌융한 것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프리를 가지고 계시다면 프리는 별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군요. 밸런스 연결과 언밸런스 연결의 음질차이가 큰 제품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밸런스 연결을 하시고 블랙 다이아몬드 레이싱 콘 3번과 함께 사용했을떄 결과가 더 좋았습니다. 레이싱
CDP upgrade 를 위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에, 저희동네에 크렐 20i/l 이 나와있습니다. 마크 39나 와디아 850 을 마음에 두고있었는데 현재 저희 동네에서는 중고를 쉽게 찾을 수가 없군요. 이 둘에 비하여 크렐 20i/l 이 어떤지 써보신분의 평을 부탁드립니다. 크렐 20i/l은 프리앰프가 붙어있는 모델이라는데, 그 프리의 성능이 제 자디스 프리를 처분해도 될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avr을 쓰시지 않는다면 전압을 체크해 보세요. 민감한 기기의 경우 저전압에서 인식불량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상을 보이다가 샵에서 전혀 말썽이 없다면 더욱 전원을 의심해 봐야할 것 같네요.
저는 스텔로 200 쓰고 있습니다만, 천장의 등을 켜놓으면 리모콘이 먹질 않습니다. 여기에는 3파장 램프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날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리모콘이 됩니다. 등을 끄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하고요. 등을 켜놓아도 기기 코앞에 대고 리모콘을 조작하면 먹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사용중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그냥 참고삼아... 글로만 봐서는 확실한 증상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품이라도 기계자체에 하자가 있을수도 있고요. CD 표면에 이물질,기스 등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구요. 추측컨데, 음악재생시 진동(특히 저음부분)도 한 원인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런 거였는데, 트랜스포트 메카니즘이 견고하지 못할경우 저음부분에서 룸이 진동을 하면, 튀기도 하고,틱..틱 하고 잡음이 섞이기도 하더군요. 꼭 저음만이 아니라 악기에 따라 튀는 경우(피아노등 타악기,에너지가 많고 스트로크가 많이 걸리는)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대체로 현악기류의 가볍고 부드러운) 도 있고, 기기에 따라 영향을 주는 특정주파수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