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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Black Magic Ethernet 케이블이 V16, V18, V19를 거쳐 V20으로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V18과 V19가 CAT7+ 규격에 맞춰 제작됐다면, V20은 CAT7++로 더 빠른 속도와 넓은 대역폭을 소화합니다. 특히 네개의 꼬인 쌍선들 사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솔레이션하여 정보손실을 더욱 최소화하였습니다. Black Magic 이더넷 케이블은 스텔스케이블답게 뛰어난 프리젠테이션으로 깊고 넓은 무대감와 함께 3D 이미징에 탁월하며, 더불어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는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포근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디지털 기기의 단점까지도 보완해줍니다. 이번에 출시한 V20는 이전 V18과 비교하여 좀더 투명하고 다이나믹해졌습니다. 덕분에 좀더 올라운드적인 사운드로 다양한 시스템에 매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생산일정을 예측하기 어려워 재고를 확보해서 진행합니다.1미터와 1.5미터...

Slim Lite DS 토요일 시청회는 마감되었습니다 신청자가 많아서 일요일 시청회를 추가로 진행합니다. 토요일은 더이상 시청이 불가능하시오니 메모에 일요일에 참여인원기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예약하지 않으신 분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시청회 신청 Waversa Systems W Slim Lite / Docking Station 시청회 2020년 상반기 최대의 히트작인 Waversa System사의 W Slim Lite 제품과 이번에 새로이 출시되는 Add-on 보드 Docking Station 시스템 시연회를 진행합니다. 2020년 새해 첫 번째로 열린 제305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에서 요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티앰프가 등판해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올해초 디지털 앰프로서 큰 관심 받아왔던 웨이버사 시스템즈(Waversa Systems)의 초박형 네트워크 올인원 인티앰프 W Slim Lite(W 슬...

오디오를 하다 보면 현실적인 난제에 부딪힐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 스피커에 어느 정도 출력의 앰프를 물려도 되는지, 오디오 전원을 켜고 끌 때 특별한 순서가 있는지, 포노 카트리지의 고출력과 저출력을 나누는 기준점은 무엇인지 등등이죠. 또한 알아두면 언제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도 제법 많습니다. 임피던스 매칭 기본 원칙은 ''작게 주고 크게 받는다'', 감도가 3dB 낮은 스피커에서 동일한 음량을 얻으려면 앰프 출력은 2배가 되어야 한다, 낮은 음량에서는 저역이 잘 안 들린다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이파이클럽에서 이 같은 현실적 고민과 솔루션, 실용적인 오디오 팁을 모아 새 연재물 [오디오 룰 오브 썸]을 시작합니다. ''룰 오브 썸''(Rule Of Thumb)은 엄격하고 복잡한 수식이나 법칙이 아나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간편하고 알기 쉬운 법칙을 뜻합니다. ''엄지손가락의 법칙''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예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물건의 길이를 쟀던 데에서...

음악과 오디오 많은 오디오 메이커들이 기술적인 자료와 테크니컬 부분에 대한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들어 이런 스펙을 제품 성능의 모든 것인 듯 이야기하곤 한다. 오디오 사이언스 리뷰 같은 곳이 대표적으로 이런 스펙을 기준으로 등수를 매기는 등 이러한 스펙 지상주의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물론 그 스펙도 중요하지만 사실 그것만 가지곤 안 되는 것들이 있다. 무릇 미신이나 허황된 이야기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음악성’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수치로 표현하지 못하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오디오, 그중에서도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의 수장이나 개발자 중엔 의외로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악기 연주가 취미인 사람들이 자주 목격된다. 때론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지독한 음악 애호가인 경우는 흔하며 어떤 경우엔 자식에게 음악을 가르쳐 음악가로 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부 오디오 애호가들은 기술적 스펙만 중요시...

STAY IN TANNOY 탄노이는 94년간 스피커를 제조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스피커 브랜드로서 소리를 왜곡 없이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집중하며 전세계 오디오파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공식수입원인 사운드솔루션과 에디토리는 특별 기획전 ‘STAY IN TANNOY’을 개최합니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 탄노이 브랜드 전시이번 기획전은 과거 헤리티지 제품과 함께 오늘날 탄노이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입니다. 1960~70년대 제작된 3LZ, Lancaster와 같이 탄노이를 대표하는 헤리티지 제품과 오늘날 새롭게 해석하여 출시된 Legacy, Prestige 시리즈를 비교해 오직 탄노이 만이 구현할 수 있는 깊이와 편안함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2020. 10. 22 ~ 11. 01 운영시간MON-FRI 11:30-19:00SAT-SUN 11:30-19:00 주소서...

카이저 어쿠스틱 룸튜닝재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카이저 어쿠스틱 룸튜닝재는 저희 하이파이클럽 메인 시청실과 1시청실에 메인으로 사용될 정도로 룸튜닝 효과는 확실하다고 보증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Bended Acoustics Panel 까지 출시하여 기존 Spline Diffuser, FLP6의 조합으로 룸튜닝을 완성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체 구성을 하면 다소 높은 비용이 투자되지만, 기존 집안 가구와의 조합(추천4.)으로 천만원 언더에서 완성도 높은 룸어쿠스틱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룸튜닝이나 룸공사를 고민하셨던 분들께 강력추천드립니다. Kaiser Acoustics Panel 사전예약 사전예약 기간 : ~11월 9일까지 Kaiser SD1소비자가 1,150,000원 ▶특별예약가 950,000원Kasier SD2소비자가 3,100,000원 ▶특별예약가 2,500,000원기본색상은화이트와블랙이며 특별한 색상의 경우 300,000원이...

최근 다이나벡터(Dynavector)의 DRT XV-1s 카트리지를 시청했다. 내부 임피던스 6옴에 0.3mV 출력을 내는 MC 카트리지인데, 힘과 해상력이 장난 아니었다. 통상 힘 또는 에너지감이 좋으면 해상력이 약간 밀리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많지만 이 XV-1s는 양수겸장이 가능했다. 다시 한번 다이나벡터와 이들의 플래그십 카트리지, 그리고 MC 카트리지의 미묘하고 심오한 세계에 감탄했다. 다이나벡터와 XV-1 시리즈 다이나벡터는 1975년 일본 도쿄대 공대 노보루 토미나리(Noboru Tominari. 1927~2002) 교수가 설립했다. 1977년 톤암 DV-505, MC 카트리지 DV-20, 고출력 MC 카트리지 DV-10X를 출시한 이래 지금까지 MC 카트리지와 톤암 부문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트리지의 경우 고출력 MC 카트리지인 10X5와 그 윗급 DV-20X2가 인기가 높다. DV-20X2는 고출력 버전(20X...

W Slim Docking Station 출시 웨이버사 W Slim Lite는 복잡한 연결없이 스피커만 연결하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올인원 제품으로 많은 분들의 호평을 받은 2020년 오디오아울렛 히트상품입니다.뛰어난 디자인, 슬림한 사이즈와 무엇보다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W Slim Lite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외부 아날로그 입력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웨이버사에서는 기존 디지털 입력에 더해 DS(Docking Station)를 추가하여 외부 아날로그 기기 입력은 물론 MM, MC 포노단 및 하드디스크 내장, 영상을 위한 HDMI 입.출력까지 더해 유일무이한 진정한 하이엔드 올인원 기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예약주문으로 11월 4주차부터 주문순으로 순차발송예정입니다. W Slim DS 특징 전용 포노단 MM, MC 내장 아날로그 입력 XLR, RCA 입력 사용 가능 ...

캐나다 제작사 브라이스턴(Bryston)이 오는 11월 새 스트리밍 DAC 프리앰프 BR-20을 출시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스트리밍 등 무려 14개의 소스 입력이 가능한데다 유료 옵션으로 HDMI 모듈과 MM 포노 모듈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브라이스턴에 따르면 ‘BR’은 지난 9월 타계한 브라이스턴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 브라이언 러셀(Brian Russell)의 약자. 베스트셀러 BDA-3 DAC과 BDP 스트리밍 플랫폼 등 지금까지 DAC과 프리앰프 분야에서 쌓아온 브라이스턴의 기술과 제작 노하우가 집약됐다는 설명이다. 클래스A 증폭, 풀 밸런스 설계의 프리앰프부의 왜율(THD)은 0.0006%에 그치며, 내장 DAC은 PCM은 최대 24비트/384kHz까지, DSD는 최대 DSD256까지 지원한다. 스트리밍 음원은 타이달과 코부즈를 비롯해 총 7개 서비스를 지원한다. 옵션으로 HDMI 모듈(입력단자 4개...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간만에 하이파이클럽 오디오아울렛에서 시청회를 진행 합니다. R-2R 래더 방식 DAC으로 유명한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인 TotalDac와 Soulnote사의 플래그쉽 SACD플레이어 시청회를 진행할까 합니다. 지금까지 R-2R 멀티비트 래더 방식의 DAC(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를 제법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대표적으로 MSB의 ‘Select2’와 ‘Premier’ DAC, 쓰랙스의 ‘Maximinus’ DAC, 램피제이터의 ‘Golden Gate’ DAC가 있으면 이러한 DAC는 델타 시그마 방식의 DAC과는 가는 길도 다르고 소리도 다릅니다. 이번에 진행 하는 TotalDAC 역시 독특한 음향을 보여주며 뮌헨오디오쇼에서 인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준 신생 DAC 브랜드로서 R-2R 렌더 방식을 채택한 DAC 제조 회사입니다. ...

시너지스틱리서치5세대 퓨즈ORANGE Quantum Fuse 예약주문 받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이 오렌지 퓨즈의 탁월한 효과를 경험하시고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생각보다 재고소진이 빨리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오렌지 퓨즈의 규격이 다양하다보니 회원분들이 필요한 모든 A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구매를 못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해외 발주전에 예약주문받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주문을 넣기 어려웠던 F-Type과 잘 없는 전류(A) 규격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 예약주문은 10월 20일까지만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T타입은 추가 재고를 확인예정이나 F타입은 예약이 안될시 입고가 안되니 참조부탁드립니다. 새로운 ORANGE Quantum Fuse는 한정판 Galileo SX PowerCell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이 기술의핵심은 새로운 UEF 기술로 낮은 노이즈 플로어를 위한 다단계 고전압 처리 프로세스입니다. 실제로ORANG...

격동의 시대 그리고 매킨토시 격동의 시대 1960년대는 매킨토시와 마란츠의 시절이었다. 미국의 프랭크 매킨토시는 고든 고우와 함께 고성능 앰프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중 최고의 영예를 얻은 건 매킨토시에선 MC275가 있었다. 1963년 출시되어 C22 프리앰프와 함께 당대를 풍미했다. 당시로서는 무척 높은 채널당 75와트를 자랑했으며 그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매우 낮은 왜고율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한편 마란츠는 7 프리앰프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생산되었던 마란츠 7은 매킨토시의 C22과 함께 프리앰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정도였다. 그만큼 당시로선 뛰어난 설계 회로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도 DIY 마니아들이나 일부 메이커들이 이 당시 제품의 회로를 기반으로 진공관 앰프를 제작할 정도니까 말이다. 그렇게 보면 영국과 상당히 대비되는 행보다. 한 때 탄노이 등을 위시로 쿼드,...

천군만마. 최근 들은 두 기기 조합이 꼭 그러했다. 지난해 말 리뷰를 했던 웨이버사 시스템즈(Waversa Systems)의 WSlim Lite에 새로 출시된 WSlim DS를 붙이니 혈혈단신 장수가 천군만마를 얻은 듯했다. 이는 마치 최근 해리 케인의 어시스트 4번에 손흥민 선수가 4골을 원샷원킬한 장면 같았다. WSlim DS의 탄생 WSlim DS는 DS(Docking Station)라는 뜻 그대로 WSlim Lite와 연결을 전제로 탄생한 보조 장치다. 사이즈가 둘이 똑같아 둘을 포개놓으면 완전 깔맞춤이다. 이러라고 WSlim DS 상판 네 귀퉁이에는 WSlim Lite 고무발을 올려놓게끔 둥근 홈이 파여있다. 그러면 슬림 라이트는 왜 DS가 필요했을까. 아날로그 입력단자가 필요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슬림 라이트는 디지털 입력단만 갖춘 스트리밍 인티앰프이기에 CD플레이어나 포노스테이지로부터 아날로그 출력을 받을 수 없는 점이 ...

개인적으로 오디오 기기를 판단할 때 국적을 따지는 이유는 단지 기기의 성능이나 만듦새 때문만은 아니다. 그 나라의 음악이나 문화적 환경과 수준이 오디오 제작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그런 전통의 대물림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토탈댁의 고향인 프랑스는 예로부터 유럽의 수많은 예술인이 모이던 문화와 예술의 나라이다. 포칼과 같은 명품 브랜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프랑스의 저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근대 음악사에 획을 그은 두 거장 라벨과 드뷔시가 모두 프랑스 작곡가라는 사실이다. 물론 음악사적인 관점으로 보면 독일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또 하나의 천재 쇤베르크에 더 무게를 두겠지만 감상하기에 라벨과 드뷔시의 음악이 더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들의 멜로디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우며 화음의 색채는 재즈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하다. 토탈댁 d1-six DAC의 소리도 드뷔시의 소리만큼 아름답게 들렸다는 말을 서두에 해야 할 것 같다....

애비로드 스튜디오 2의 Nautilus 801 영국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 수많은 명반들의 산실이다. 비틀스는 스튜디오 2의 단골 고객이었고, 사실 애비로드라는 이름도 비틀스가 이곳에서 녹음한 앨범 제목에서 따왔다. 오디오파일들의 테스트곡으로도 유명한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스튜디오 3에서 녹음됐다. 그리고 2020년 현재, 스튜디오 2의 모니터 스피커는 Nautilus 801, 스튜디오 3과 스튜디오 1의 모니터 스피커는 800 D3다. 모두 B&W 스피커들이다. 802 D3 Prestige Edition 유명 스튜디오의 모니터 스피커, 이런 사례를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B&W는 신뢰의 브랜드다. 개인적으로 B&W의 여러 스피커를 들어봤지만, 어떤 모델도 최소한 기본은 했다. 지난해 모 오디오숍에서 9개 스탠드마운트 스피커에 대한 비교 테스트를 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