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요즘 하이파이 시장은 과히 액세서리 천국이라고 불리어도 좋을 정도로 각종의 액세서리가 나오고 있다. 오늘은 캐나다의 유명한 스피커 회사인 토템사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액세서리 두 종류가 있어서 소개한다.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아직 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바로 Beak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치 새의 부리를 보는 듯한 이 액세서리는 스피커 인클로저의 상단에 놓는 액세서리이다. 스피커 상단에서 발생하는 트위터에 의한 기생진동을 콘트롤하여 음장감과 포커싱을 개선시킨다고 한다. 커다란 총알모양의 비크는 바깥쪽에 촘촘히 홈이 파져있으며, 안쪽에는 홈이 파져있고 역시 가느다란 홈이 파져있다. 좀 더 큰 스피커를 사용한다면 비크를 두 조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놓는 위치는 스피커 상단 모서리에 놓고 그 위치를 조절하며 최적의 위치를 잡으면 된다. 필자도 잠깐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비크의 위치에 따라 사운드 스테이지가 미세하...

[DVD] 똑바로 살아라 (Do the Right Thing) 말콤 엑스와 마틴 루터 킹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공통점은 둘 다 흑인이라는 것이며 차이점은 한 사람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폭력은 정당하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한 명은 인도의 간디처럼 비폭력 평화주의를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살았던 1960년대는 바로 이 두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극에 달했던 시기로서, 흑인으로 살아간다는 것과 폭력과 평화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이 백인이나 흑인 모두에게 하나의 위협이 되던 시기였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작품 속에 항상 흑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진보적 영화인 스파이크 리의 출세작, 『똑바로 살아라(Do the Right Thing)』를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정보 ...

First Impression Music의 케이블. 이름도 생소하고 좀 이상하다. FIM 케이블은 최근의 하이파이 시장에서 중국계의 강세를 대변하듯 Winston Ma라는 중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회사이다. 오디오파일용 CD로 유명한 Antiphone Blues의 HDCD version이 최근 수입된 것을 보셨다면 아마도 이 이름이 기억나실지도 모르겠다. FIM은 오디오파일용 HDCD, XRCD, SACD를 전문으로 만들어내는 회사이다. 위에 거명한 Antiphone Blues나 Jazz At the Pawnshop 이라는 Jazz Live 공연의 HDCD 버젼등을 이 회사에서 만들어 냈다. 국내에는 2,3가지 밖에 수입되지 않고 CD 한장 가격도 3만원에 가깝지만 뛰어난 녹음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에서 케이블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광고도 하지 않고 몇몇 매니아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알려져 현재에는 상당한 수...

Nordost 하면 납작한 케이블이 생각난다. Nordost 는 Flatline이라는 납작한 케이블로 유명한 회사이다. "납작한 것이 좋다." 고 주장하는 많은 케이블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Nordost같이 겉모양까지 "완벽하게 납작한" 케이블 회사는 몇 되지 않는다. Nordost는 SPM reference 와 Quattro fil이라는 뛰어난 케이블로 명성을 떨쳐왔다. 특히 SPM Reference는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중고 보기가 어려운 인기있는 제품이다. 핑크빛의 납작한 모양새에서 상상할 수 없는 저역을 들려주는 좋은 케이블로 인정받고 있었다. Nordost에서는 Extreme Reference란 부제가 붙은 Vahalla(신의 전당)란 이름으로 새로운 최상위 기종을 개발해 냈다. 역시 구조는 8N 동선에 은을 입힌 스타일의 납작한 케이블이고 피복은 깨끗한 흰색으로 되었다. Nordost에서는 빛의 속도의 96%로 신호...

케이블을 리뷰한다는 것은 때론 반갑기도 하지만 때론 참 귀찮은 일이다. 가볍고 연결해보기 쉬운 케이블은 가장 간편하게 리뷰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에이징 시간이 오래 걸리는 케이블은 하루이틀 들어서 제소리를 듣기 어렵기 때문에 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리뷰를 해야 한다.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변해가는 소리를 들어야 제대로 된 리뷰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은 꽤 귀찮은 작업이다. 이번에 리뷰를 의뢰받은 NBS Monitor 4 인터 커넥터와 스피커 케이블 또한 위의 귀찮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케이블이다. 그렇지만 마음이 편한 것은 이미 필자가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해 보았고 에이징시의 변화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라 마음 편하게 리뷰를 할 수 있고, 또 나름대로 장 단점의 파악이 끝난 제품이기도 하다. NBS 와의 만남 NBS를 처음 유명하게 했던 것은 그 성능이나 만듦새등이 아니었다. 처음 선보일 당시, 어처구니 없이 보이는 고가의...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예고 해 드린대로 PSB Alpha Series 5.1채널 AV스피커 공동구매를 시작합니다. 제품구성은 센터스피커 Alpha Center, 프론트스피커 Alpha AV, 리어용 스피커 Alpha Mite와 파워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서브우퍼 Alpha Subzero입니다. 지난번 공지때 리어스피커를 Alpha Mini로 잘못 올렸습니다. 리어스피커는 Alpha Mite입니다. 가격도 처음 예정된 가격보다 약 100,000원 정도 더 저렴하게 책정하였습니다. 수량은 20조 한정이고 제품배송은 7월 5일(목요일)부터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쇼핑몰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ransparent Cable이라 하면 어지간한 매니아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는 그 열기가 뜸해진 경향은 있지만 한동안 최고급 케이블로서 명성이 자자했고 누구나 한번씩은 사용해 보고자 했던 케이블이다. 부드럽고 조금 Roll-off 된듯한 고역과 스피드는 느리지만 풍성하고 깊은 저역, 특히 약간 만들어진듯한 사실감이 이 케이블을 선호하게 만드는 매력이었을 것이다. 거대한 박스를 가진 네트웍이 중간에 달려있다는 것이 이 케이블을 다른 케이블과 디자인 적으로 구분짓게 만들었고, 생김새 또한 소유의 기쁜(?)을 충분히 전해주게 잘생겼다. 특히 케이블 가격을 올리는데 선두주자 역할을 했던 브랜드 인지라 TC 케이블하면 가격이 비싸려니.. 하는 선입견을 주는데 이번에 발매된 최고급 케이블인 Opus MM또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동사의 Reference XL 스피커 케이블에 비해 훨씬 정확하고 꼼꼼하게 만들어 졌다...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예고드린 PSB Alpha Series 5.1ch 스피커 공동구매를 7월 3일부터 실시합니다. 원래 7월 2일부터 실시 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상의 문제로 하루 연기하여 7월 3일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공동구매는 예정보다 스피커가 일찍 들어와서 주문과 배송을 동시에 실시 할 수 있습니다.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7월 3일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여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하이파이클럽에서는 PSB 5.1채널 AV스피커 공동구매를 실시합니다. 캐나다산 스피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PSB Speaker는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국내에서도 그 지명도를 높혀가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이번에 공동구매하는 스피커는 PSB Alpha Series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론트 : PSB Alpha AV 리어 : PSB Alpha Mini 센터 : PSB Alpha Center 서브우퍼 : PSB Alpha Sub-Zero 공동구매 신청은 7월 2일부터 실시 할 예정입니다.

현대 하이엔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Mark Levinson에서도 AV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미 Proceed란 AV전문 브랜드를 갖고 있는 마드리갈사는 Madrigal Imaging이란 빔프로젝터까지 생산하고 있고, 일본의 렉서스 승용차에 장착되어 화제가 되었던 Mark Levinson/Lexus로 카오디오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Mark Levinson No.40은 Media Console이란 이름으로 AV Processor이다. 특이한 점은 Audio신호화 Video신호를 완벽한 분리를 하기위해 별도의 캐비넷으로 분리하였고, 상단에는 작은 LCD창을 두어 Video를 모니터링 하게끔 되어 있다. 아직 정확한 발매시기나 스펙 등의 자료는 구할 수 없어서 사진 정도만 올리지만, AV Processor에 LCD창을 둔 것이나 두 덩어리의 제품 구성 등 기존의 AV Pre Amp.와는 차별화를 둔 것이 과연 마크레빈슨 답다고 보여진...

최근 한 클래식음악 사이트에서는, 오페라를 처음 입문할때 영상물로 하는 게 좋으냐 음반만 갖고 하는게 좋으냐 하는 초심자의 질문을 놓고 약간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오페라 영상물을 구하기 힘들었던 국내 현실에서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분들은 대개 음반만 갖고 오페라 감상을 하셨던 분들이라 그랬는지, 대세는 '일단 음반으로 음악에 친숙해 진 뒤 영상물을 구하면 그때 보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해보면 이게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바흐의 칸타타 같은 경우도 감상을 하려면 독어-영어 대역 대본을 놓고 눈으로 따라가며 음악을 들어야 하지만 이 경우는 그래도 실제 연주장면이 어차피 서서 노래부르는 것일테니 그래도 낫습니다. 오페라는 극반 음악반인 종합예술입니다.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처럼 줄거리도 유명하고 아리아 몇곡만 알면 흐름을 따라가...

공포영화를 기피하시는 분들의 성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별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한 부류는 공포영화가 보여줄 수밖에 없는 잔인한 화면과 설정을 기피하시는 분들이고, 다른 한 부류는 거개의 공포영화가 사실 그렇기는 하지만 싸구려 영화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허술한 구성과 영화적 흐름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가끔은 그렇지 않은 공포영화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있게 마련인데, 그 중 가장 확실한 예중의 하나는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스텐리 큐브릭의 1980년도 영화 『샤이닝(Shining)』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아직 국내에서는 케이블 텔레비젼에서만 소개된 바 있고, 앞으로도 그다지 소개될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 호러대작 『샤이닝』을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정보 ...

SACD 포맷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는 듯,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들과 Software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다. 일본제품 위주로 제품이 선보이던 데에서 DCS의 SACD 지원을 선두로 Classe에서도 SACD Player를 선보였다. Classe는 Omega 시리즈의 일환으로 SACD Player를 선보였는데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인 것으로 보인다. 단지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 될텐데 판매 가격은 $12,000로 책정되었다. High-End급 SACD Player를 기대하고 있던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존의 Classe의 디자인과는 상당히 다른 멋진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전원부가 별도로 독립되어 있고 본체의 모습은 언뜻보면 소니의 SCD-1을 연상시킨다. Top 로딩 당식이라고 하지만 사진상으로는 어떻게 구동되는지 구분이 조금 어렵다.스태빌라이저를 이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매커니즘...

지난번 리버맨 파워코드 공동구매에 이어 이번에 리버맨오디오에서 새롭게 개발된 Clear Zen과 Signal Zen 두 종류의 인터커넥터를 공동구매합니다. 공동구매 수량은 각 50조입니다. 다음은 리버맨오디오에서 보내온 자료내용입니다. 리버맨 오디오의 신제품 HiFi용 인터커넥터 케이블 2종 리버맨오디오의 신제품 인터커넥터 2종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고순도동 선재와 테프론을 절연체로 사용하여 High-Fidelity한 음질을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개발 되었습니다. 오디오용 케이블은 우수한 재질과 최고의 기술로 제작되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디오 신호의 원천인 전기 신호는 도체를 통하여 이동되어지는데, 작은 저항값을 가진 통로를 찾...

최근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NBS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Omega 시리즈는 NBS는 기존의 Classic Line-up과 Monitor Line-up에 보태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Monitor 시리즈를 대체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Monitor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상위기종부터 Omega 0,1,2,3,4 다섯가지 모델이 발표될 것이라 하지만 가격은 Omega 0의 경우만 더 비싸질것으로 보인다. NBS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나 사진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하이파이클럽에서는 시제품으로 들어온 Omega 0 XLR인터 커넥터와 Omega 0 Power cord를 Test하고 있어 몇장의 사진을 구할 수 있었다. 이전의 Monitor 라인업과 외관상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에 좀더 신경을 썼다는 점이다. 검정색의 딱딱해 보이는 디자인이 흰색 피복으로 바뀌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