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the smith quartet이라고 현대음악 레퍼터리로 유명한 현악사중주단 공연이 11월 8일(토) 세시 예당 콘서트홀에서 있습니다. 표 4장이 있으니 가실 분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저는 못갑니다) 현대음악 쪽이라 희망자가 적겠지만 그래도 선착순이라고 하겠습니다. 표 드리는 조건도 까다롭네요. 정모 때 전달하겠습니다.

싸~~아 11월 첫날 아침 시작과 끝이 접히는 한마디쯤 어딘가에 오감으로 달려오는 그리움.... 지금 또 그그리움 속으로 숨어버릴 그지금 장날 할배 참깨자루 쥐어매듯 그리 붙들어매고 싶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첫날부터 와이리 잘난체 깔아삿노 허걱 끙~~~ 죄송함다^^^^^^)

선,후배님들에게 여쭤봅니다. 이렇때는 어떻게 진단내려야 합니까? 병원에 다녀온 트위터를 제 위치에 꽂아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스피커 선을 바꿔보니 소리가 납니다. 그러면 스피커에는 문제가 없는거죠? 하루 종일 엠프를 달궜습니다. 그 다음날 켜보니 잘 나오는 듯 싶다가 역시 안 나오고 그리고 심심하면 또 나오고.... 먼지 털고 닦고 기름친 후 이제는 처음 10분 잘 나오다가 안나오고 또 나오고.... 어떻게 진단하시겠습니까? 어디를 손봐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요즘은 오디오로 스트레스 푸는 것이 아니라 쌓인다는 느낌입니다. 에구...

가뜩이나 훌쩍거리고 있는데.. 선배님들도 감기 걸리셨나요? 이틀전부터 코가 나오더니 오늘 아침부터는 기침이 나오네요..에효~~..ㅡ.ㅡ; 요즘은 빈티지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지고 싶어도 비싸서 못 가졌던 기기들... 세월이 흘러 지금 그 기기들은 찾지도 않지만 밤에 불 끄고 보면 왜이리 예쁜지.. 소리도 나름 예전에 명성답게 좋네요. 깊어가는 가을 저녁 좋은 음악들 많이 들으시고 감기 안걸리게 주의하시고 10월의 마지막날(내일) 멋진 계획을 세워 보시길...^^

김명호님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뵙게되네요 요즘바쁘시다 들어습니다 언제 함 뵙구요 탐나는 애기들(ㅎ)은 잘 잇겠지요?ㅎㅎㅎㅎㅎ

가을이 군데 군데 좀먹듯이 시들어가네요 더웠다 추웠다 대구금달래 널뛰듯 이래도되는깁니꺼 하눌님 하고 올려다보이 회색구름에 노랑은행 에궁 바로 꼬리내리고 와이리예쁘노 ㅎㅎㅎㅎㅎㅎ 오수니 배도변 등등 게시판은 잘 훔쳐보고있습니다

피치못할 상황이 발생한 관계로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아마 내년 봄은 되어야 진행이 될듯 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정모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고로 11월 정모는 11월 7일(금)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화정쪽에서 하려하는데, 마춤한 장소를 아시는 분은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망향비빔국수 정모는 총 열 분이 참석하시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하형님댁에서 음악을 듣고 귀가하는 길에 종관형님이 거의 다 왔노라고 전화를 주시어... 다섯 분은 부득이(?)하게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맛있는 회를 쏘신 호진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회비 정산 ; 식대를 계산하고 22000원이 남았습니다. 기존의 27000원과

일요일 마주어 지휘의 cd로 합창교향곡을 듣고 여운이 남아 쿠벨릭 지휘의 lp로 3,4악장만 다시 들었는데 때마침 오늘 카핑 베토벤이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비록 컴터로 다운 받은 영화이지만 안나홀츠란 허구의 여인을 등장시켜 베토벤의 광기를 그려내어 매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0여분이 넘는 합창 초연장면은 음악으로만 장면을 묘사하여 더욱더 근사하였습니다. 안나훌츠로 열연한 다이앤 크루거의 미모도 더하여 이 가을에 눈과 귀를 행복하게할 영화입니다.

어제는 간만에 화정으로 보승형을 만나러 갔더랬습니다. 가던길 내부에서만 한시간 소요되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친구 광수와 이동했었지요. 명품 동태찜,하이네켄맥주,발렌타인 17년산,그리고 jbl,맥과 함께한 감동의 도가니탕... 좋았습니다. 4전5기만에 성사된 자리여선지 기대이상이었다는 사실.... 오던길 엘피럽 행사가 있다하여 앨범몇장 구매하였습니다. 요청에 의해 올립니다. pablo cruise-same(island woman) faragher brothers-family ties new riders of the purple sage-gypsy cowboy allman brothers band-brothers of the road elp-pictures at an exhibition

요즘 웃기는 이야기 중에 반대말 시리즈가 있는데 아는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산토끼 반대말은? 끼토산 (아이큐 90 아래) 집토끼 (아이큐 100 언저리) 죽은토끼 (110 넘음) 판토끼 (120 근처) 알칼리토끼 (130 넘는답니다) 그럼 자가용의 반대말은? 힌트) 보고싶어용~ 갖고싶어용~ ... ... ... ... ... ... ... ... ... ... ... ... ... ... ... ... ... ... ... ... ... ... ... ... 정답) 커용

음악을 듣자니 제약이 있고 활역소도 필요해서 기기 바꿀거 없나.. 이리저리 둘러보니 튜너가 보이네요. 마침 지인의 부탁으로 튜너 사냥중에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튜너가 떡하니 보이는게 아닙니까?? 햐...저거 구하기 힘든건데...질러 말어 고민중에 이 넘의 손가락이 생각도 하기전에 다이얼을 돌리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튜너도 나름 명기대열에 있고 구하기도 쉬운넘이 아닌지라 그래 하루 생각해 보고 결정하자... 다음날 저녁... 떡하니 튜너 자리에 그 튜너가 있는게 아닙니까?? 저는 기억이 안나는데 손가락이 저 자는 사이에 일을 벌렸나 보네요...에 휴... 깊어가는 가을저녁 음악들 많이 들으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그 넘의 손가락이 요 며칠 사이는 예뻐

동하 형님 댁에서 좋은 시디 선물 받고 게중에 아주 맘에든 여인이 있어 구해보았습니다. 가을 밤에 듣기에 쏠쏠한 감동이 있네요. 아주 좋습니다요.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의자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

선뜻 외람될까 주저했는데 우정영 선생님 권유에 용기를 내본 자리였습니다. 후다닥 멋을 쪼매 부리고 시간에늦을새라 ㅎㅎㅎㅎㅎ 비빔국수 맛있었고요 자리내어주신 회원님 내외분 감사드리고요 나중에 저를 집까지 태워주신 님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에게 나중까지 배려해주신 방장님 회비면제 감사드리고요 거듭 좋은자리 권유해주신 우정영선생님 감사드리고요 좋은 추억 시간 기억에남을 님들과의인연 저에게 정말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익어가는 가을날에 국화 한다발 불쑥 들이밀줄 아는 그런 이웃사촌이고싶습니다.

요 몇달새 뭐하고 사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습니다. (그렇다고 money가 많이 생긴것도 아닌데...) 즐거운일은 커녕 여러가지 좋지 않은 소식만(최모양의 자살, 환율 급등,펀드 붕괴.후배들의 3번 연속 쌩깜...)... 그..러..다..가... 가끔 들리는 일본 cd 중고 가게에 갔습니다. 이리 저리 뒤져보다가 발견한 cd한장!!!! mr.children 의 hero 싱글이었습니다. 4000원 이란 훌륭한 가격,,, 게다가 디지팩 팝업 한정 싱글이었습니다. 바로 방전에서 충전됩니다.^^ 주말 내내 cd를 만지작 거리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사는게 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