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공지를 합니다. 방장님이 하셔야하는데 아래 방장님 시스템 공개글에 조그만하게 공지 되어 다시 대문짝 만하게 공지합니다. 이게 몇번째 번개인가? 종박님 댁을 시작으로 아마도 4번째??? 연륜에 비해 많은 모임이지만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요^^ 방장님 걱정 처럼 한 바퀴 빙 돌고 나면 어느 집에서 번개하나 걱정되지만 그때는 다른 기습할 집들이 생기겠죠^^ 아니면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겠죠-_- 각설하고 번개 공지입니다. 참가자격: 음악을 사랑하는 아무나(개 및 소는 제외) 장소: 방장님 댁 일시: 7월 20일(토) 전화: 방장님 자세한 주소와 전화 번호 등등을 올려주시죠
종박님 하이엔드하우스에서 간접조명아래서 정말 뽕 맞은 사람 마냥 촛점없는 눈으로 음악을 즐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약주는 좋아하지 않으시니까 맨 정신으로 즐음하시겠지만 저는 간혹 뽕 대신 시원한 맥주 몇병 까고 듣는 음악은 카타르시스 내지 오르가즘(?)에 쉽게 도달하죠^^ 더운 여름날 저녁 마다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하우스라.... 음악도 너무 편식하면 아니되니 이제 슬슬 장르도 넓히시고 소리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음악에 심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경방의 활성을 위해 자주 좋은 글 주시죠^^ 감사합니다 방장님 그리고 김경님
미하일 플레트네프의 차이코프스키 사계는 virgin이라는 emi 산하의 염가음반(사실 요즘은 거의 top 가격으로 받지만)레이블에서 신명반으로 통하는 차이코프스키 6번 교향곡과 2 for 1으로 나와있습니다. 예전에는 핫트랙 매장에서 샀는데 요즘에는 있을려나 모르겠네요...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핫트랙 인터넷 사이트에서 없으면 구하기 쉬운 아쉬케나지 연주도 좋아요...둘다 명연이긴 하지만 플레트네프는 이지적인 연주고 아쉬케나지는 좀더 낭만적이예요...^^
저는 5년전쯤 그 음반을 대구음향에서 구입했었습니다. 폴리그램에서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요...(지금 회사라서 정확치는 않습니다) 절판됐을 가능성이 높네요...죄송합니다
Mikhail Pletnev의 차이코프스키 사계를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Richter와 블라미드르 아쉬케나지의 연주는 있는 것 같은데.... 여하튼 음반 추천 감사드립니다. 쩐 준비하고 우선님의 추천음반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포노그래프(http://phono.co.kr)에서 구입하였는데 아직 있군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집으로 알려져 있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동민님땜에 묵혀두었던 이 음반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콧날이 찡해져 오는 명곡 "봉우리", 그리고 유년시절의 황금빛 추억같이 아슴하니 그려지는 "백구"..... 이런곡 들으며, 편하게 살면서도 늘 허전한 저의 삶을 달래봅니다. 김민기는 이 노랫말들을, 멜로디들을, 표지사진처럼 담배피워물고 치열하게 써내려갔겠죠?? 강력히 추천합니다. 어젯밤 불끄고 들었더니 너무나 선명해서 김민기 숨소리 때문에 섬찟하기까지 하더군요.
오늘은 클래식편임다. 다들 갖고 계신 분이 많으리라 사료되와 간단히 목록만 올리죠...다들 강렬한 연주에 깊이 있는 녹음의 질또한 소장가치를 높입니다. 1. Maria Joao Pires - Beethoven ,Sonatas"Quasi una fantasia" 그 유명한 'Moonlight'의 명연주로 유명합니다. 2. Fritz Wunderlich - Schumann Dichterliebe 가슴을 에이는 애절한 보컬...목이 부러져 요절한 천재 테너 분더리히의 Im wundersch"onen 수록 3. Tatiana Nikolayeba - BACH '
LAURINDO ALMEIDA + CHARLIE BYRD = BRAZILIAN SOUL 이 앨범이 더 있던가요? 남피디가 알면 좋아 할 텐데... 구하기 어려운 걸 구하다니 허허허 LAURINDO ALMEIDA 의 TANGO앨범도 강추 합니다. 실망시키지 않는 연주 인!!
양이 많으면 먼저 질린다는 선입견을 불식 시켜 줄 앨범입니다. 3장째 듣고 있는데 첫장부터 부담을 갖지 않게 편안한 연주가 넘실 댑니다. 앨범 타이틀은 아래와 같구요. THE SONATAS FOR PIANO AND VIOLIN/ DAVID OISTRAKH/ LEV OBORIN LUDWIG VAN BEETHOVEN 1962년애 녹음된거치곤 훌륭합니다. 가격도 거품을 빼고 2만 8천원에 핫트랙스에 나와 있습니다. 들으면서 느낀점 들자면 주고 받는 연주의 호흡도 훌륭하지만 함께 어우러지는 발란스도 좋은것 같습니다. 막 듣는 귀라서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책 읽는데 방해가 안된다는 것 보장합니다. 뽕까지는 안되지만 강추 합니다. 사실 이 앨범은 대구에 4세트
오늘 오후 간만에 문득 생전 안가던 "신나라"레코드에 가게 되었죠. 차는 핫트랙에 세우고 CD 두장 산뒤 주차도장 꽝.... 옆집 신나라에 내려 가니 세상에 이런 놀라운 일이.... 수입CD 30% 한정 세일!!! 주절주절 왕근들이 즐비하더군요. 들어온지 꽤 된 수입음반중에 도저히 나갈 가망성이 없는 것들을 매대에서 파는데, 여기 소위 오디오파일 레퍼런스용 CD들이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얼릉 챙겨 왔죠... 바로 몸을 돌리니 역시 입 벌어지는 일들이.... 그다지 놀랍지는 않지만 허접DVD가 단돈 9000원!!! 기념으로 사진 한방 박아 같이 올립니다. 앨범들 제목입니다. 1. WES MONTGOMERY - FULL HOUSE (사진 제일 위쪽) 다들 잘 아시죠?? 기타라는 악기
뽕이 따로 있습니까. 오해 하지 마시길....그뽕이 아닙니다> 저녁마다 음악 들으면 뽕 갑니다. 우째그리 음반이 좋은지 ...새 cdp,크렐 인티...소리 너무좋으네요. 고수분들은 다겪은 과정 이겠지요.옛날 생각해서 어여삐 봐주세요. 올챙이 시절 아니겠습니까? 아~~~~~~~~~~~~오늘저녁은 또 무슨뽕 맞을까~~~~~~~~~~~????????????
번개때 조용히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김교수님도 공개하셨고, 저또한 6개월 임시반장(?)을 강제로 떠맡은 터라 모종의 책임감땜시 저의 쇳덩어리들을 공개합니다. 저번에 모오됴샾 사장님께 파워를 중고로 구해주십사 부탁드려도 한달여 감감무소식이어서 이리저리 수소문해 중이 지머리 깍아버렸습니다. 파워와 프리는 올초에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겨우 겨우 가산탕진해가며 마련해 온 저의 기기는 다음과 같사옵니다. 1> 파워...PASS X250 (4옴 500W ) 소리는 약간 진공관적인 음색의 맑고 투명한 음색입니다..소리보담도 저는 동그란 레벨미터에 은청색의 파아란 불빛 때문에 혹해서...저는 어떤 기계든지 파란 불빛에는 넋을 잃는 답니다. 와이
이제 물꼬가 터이기 시작했네요. 처음 대경방 개설 후 서로 멋적게 머뭇거리기만 하시던 분들 참여가 점점 늘어 가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다시 한번 음반 추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다음달 마누라에게 카드청구서 제출할 일이 막막하네요 -_- 여하튼 음반 추천 계속되어야합니다 주~욱 이왕이면 저같은 초보를 위해 클래식 (소품집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게지요^^) 음반도 추천부탁드립니다. 한가지 더. 대경방 활성화를 위해 가지고 계시는 시스템 공개는 어떨까요? 평소 일청을 원했던 시스템을 가지고 계신분이 번개를 하면 천리를 멀다 않고 달려가실 분들이 줄을 서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저번에 제 시스템 공개했습니다 ^^ 방장님부터 비장의 무기들을 내놓으시죠^^ 즐거운 주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