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SP(??)의 정체는 소너스파베르의 미니마 아마토르입니다. 조용로님 추천으로 97년에 구입해서 정말 만족스럽게 쓰고 있고 여기저기 무던히도 뻠뿌질(?) 하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죠..앞으로도 안팔고 갖고 있다가 나중에 이놈을 메인으로 해서 거실에다가 소너스파베르 5.1채널 AV를 해보는게 꿈입니다. 중고역이야 뭐 익히 알려진 기종인데 주먹만한 우퍼에서 예상외에 저음이 나옵니다. 저는 뭐 그냥 전체적인 인상이 좋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소리를 꼼꼼히 따지면서 듣지를 못하는 게으른 성격이라 봉경희님께 제 소리를 들려드리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암튼 기회가 닿으면 한번 모시지요. 보여주신 관심 감사드립니다.
마침 제가 이케미 쓴다고 글올리고 나서 바로 나서게 되어 모양새가 좀 그럴것같아 쓸까말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뭐..그냥 한말씀 드려봅니다. 와디아 850 중고가격을 찾아보니 통신동호회 장터에서 지난해 여름쯤 450에 팔린 기록이 있고, 지금은 정식수입품 말고 미국에서 들여온 물건이 420에 나와 있더군요. 참고로 저는 올해 860을 620만원에 팔았습니다. 중고로 730인가 주고 샀던 정식수입품이었습니다. 어쨌든 850 중고가 이 가격이라면 이케미 노오픈 신품보다 비싼 가격인데, 과연 이점을 감안하고서도 850이 메리트가 있는지는 저로서는 좀 의문입니다. 제 생각에 이케미는 860내지 그 이상급의 퀄리티라고 봅니다. 린 이케미에 대해서 '자연스러움'이 키
플레이도중 출근할시간이 되거나해서 스톱버튼을 누르면 0 이 디스플래이 창에 뜨더군요.그상태에서 리모콘의 time버턴을 눌러도 토탈시간표시는 나오지않고요, open/close버턴을 두번 누르면 다시 시간이 나오는군요.. 방금 작동시켜봤습니다. 걱정 마시고요.. 즐음 하시길.
덕분에 걱정 덜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설명서를 읽어본 기억은 없습니다만, 지금 현상은 정상이라고 판단됩니다. 걱정 뚝!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틸 2.3은 저도 한동안 사용하던 스피커이고 제프롤랜드의 모델 6는 한때 가지고 싶어했던 파워 앰프 입니다. 서상원님께서 좋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저는 Linn 의 Ikemi 를 더 우선순위에 두고 싶습니다. 와디아의 CDP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CDP이기는 하지만 Linn Ikemi의 음악적 뉘앙스가 조금은 맛이(?) 부족할지도 모를 고문기님의 시스템에 활력소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와디아는 초고역과 초저역이 좀 잘린 느낌이 들지만 두텁고 강열한 중역을 가지고 있고 Jazz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중역의 탄탄함을 높게 평하시더군요. 하지만 클래식 위주의 음악을 들으신다면 Linn이 좀 더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와디아 7을 쓰시는 분께 질문 드립니다. 처음 cd넣으면 트랙과 전체 시간이 나오는 건 정상인데 스톱버튼을 누르면 트랙이 0으로 표시됩니다. 원래 디스플레이 메카니즘이 이런건지 이상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다시 전체 트랙과 시간을 보려면 다시 open/close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기능이 있는걸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문기님 안녕하십니까? 소스에 의한 음질의 차이를 논하는 것은 음반의 녹음상태를 따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잘 만든 시디피가 좋은 음질을 들려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요. 저는 와디아의 디지탈 기기는 거의 다 들어왔습니다.(와디아 당원이죠^^) 와디아 프로로 시작해서 6, 20&25, 16, 7&9, 860, 850, 270&27(27iX) 까지...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음을 잘 표현해 준다는 점도 있지만 시각적인(디자인 적인) 만족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와디아의 고급 기종(64배 샘플링)과 보급기종(32배 샘플링)간의 음질차이를 어느정도 구별해 낼 수 있는 병(?)까지 생기더군요.(7&9을 사용하다가 다운해서 860,850으로 들었는데 한달
안녕하세요. 서상원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서상원님께서 남기신 글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시스템을 갖추게 된 이유도 샵에서 들어봤던 비슷한 조합으로는 지금처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별로 없었습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소스가 와디아 860이었구요. 구동하기 힘들다는 틸 2.3을 제프 6 정도로도 충분하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에소테릭 X-10WD와는 그 가격 만큼이나 차이가 많았습니다. 소스의 중요성을 경험한 순간이었습니다. 한번도 와디아 계열이나 린 계열의 CDP를 집에서 매칭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디테일이나 저역의 단단함이 뛰어난 와디아 계열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한번
Linn 'Ikemi' 라... 좋으시겠습니다. 제룸의 메인시스템은 지금 플리니우스파워와 스피커 그리고 몇몇케이블만 방바닥을 뒹글고 있답니다. ㅜㅜ 메인시스템을 시청할 시간이 없어져 제대로 된 서브시스템 구동준비중인데 아무래도 똘똘한 시스템 하나가 좋긴하겠습니다만.. 여건이 되질 않으니 요즘의 제 머리속은 기분좋은 가을하늘에 먹구름이 서서히 끼는 것만 같군요. 이맘때만 되면 병이 또 도지나 싶습니다. 나중에 시스템을 좀 더 보강하기위해 린의 이케미도 목록에 넣어두고 프리하고 선재들의 매칭을 머리속으로.. 흐미 ㅡㅡ.. 사무실에서 서브시스템을 뒤로한채 계산기만 신나게 두드리고 있습죠~! ^^ 이현식님의 라인업이 Ikemi --> 5i --> SA 100 --
제프롤랜드에 틸이면 와디아 850을 우선순위에 두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앰프의 밋밋함(?)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조합이 아닐까 해서요. 와디아의 장점으로는 극명한 디테일과 음장감, 정보량 그리고 저역의 단단함을 들 수 있지만 이런 특성탓에 피곤하다는 분도 더러 있지요. 어쨌거나 하이엔드적(?)인 음질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차선책으로는 자연스러움을 인정받는 린 이케미입니다. 상급기인 CD12 못지 않는 음질이며 비교적 차분한 음색이지만 큰 무대를 만들어 내는 재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애지중지하던 Esoteric X-10WD를 얼떨결에 판매하게 되어서 새로이 CDP를 구해야 합니다. (며칠째 음악을 못 들으니 금단현상이...) 에소테릭이 점잖긴 했지만 지금 시스템의 소리가 너무 맹맹하기 때문에 소스를 업그레이드 해서 전체적인 퀄러티를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현재 제프 시너지 - 제프 모델 6 - Thiel 2.3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내믹한 표현과 음장을 잘 펼칠 수 있는 모델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지방에 사는 관계로 여러 기기를 비교할 수 없어서 고수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 고려하고 있는 기기는요... 1. Bow Technology 의 Wizard 2. Linn 의 Ikemi 3. Wadia
이름에서 이상야릇한(?) 연상을 하게되는 메리디안 588과 함께, 최근 많은 관심의 린의 이케미를 들여놓게 된지 어언 한달쯤 되는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CEC 3100 -> 링크DAC II를 킴버 셀렉트 디지털 케이블(RCA)에 물려서 쓰고 있었습니다. 뭐 들을만 하군..하고 생각하다가도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업그레이드의 욕구를 다스리지 못하고 결국 질렀지요. 신품 박스가 왔는데, 우선 아담하고 가벼웠습니다. 예전에 쓰던 메리디안506보다도 가볍겠더군요. 하지만 디자인과 마감은 상당히 고급스럽고 단단해 보였습니다. 오랫만에 부드럽게 열리는 트레이를 접했는데, 이거..통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든 트레이인듯 합니다. 이전에 써왔던 플라스틱제 컴퓨터씨디롬같은 트
심명훈님! 생각하고 계신 CDP면 무난합니다. 스텔로는 안들어 봐서 모르지만 린 이케미나 메리디안 588-24는 음악성이 아주 좋은 제품들이지요. 초고가의 몇몇 제품을 제외하면 거의 레퍼런스급(?) 입니다. 신품이 370만원 전후, 중고는 예산내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린은 자연스러움이, 메리디안은 화사한 음색이 특징이랄까요..?
저도 얼마전까지 메르디안 508-24를 쓰다가 신형인 588-24로 교체 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들르 위하여 동종의 몇몇 CDP들과 비교시청 하였는데, 대편성 소화능력은 메르디안 588 이 그중 낫더군요. 508과 비교하여서 음색도 더 자연스러운것 같구요. 아주 만족하고 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