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X싸고 난 후... 휴지가 없을 때 어찌할 것인가... 선후배님께서 실제로 처한 상황이라면 말입니다. (조크가 아니라 실제상황!!!) 1.빤쓰를 벗어서 닦는다. 2.양말을 벗어서 닦는다. 3.신문지를 구겨서 닦는다. 4.옆칸에서 힘쓰고 있는 사람한테 낮은 목소리로 "휴지 좀 주세요" 부탁한다. 5.핸드폰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전화해서 SOS를 청한다. 일요일이라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출근을 안하셨는지 화장실에 휴지를 안갈아 놓으셨네요... 제가 어떤 방법으로 해결했을거라고 묻지 마세요. 그 외 현명한 방법이 또 있을까요?
점심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곳 지하에 있는 일본 cd가게에 갔습니다. 별 기대 하지않고 보고있는데 눈에 번쩍 띄이는 cd! 일본가서도 찾을 수 없었던 original love의 음반이었습니다. (original love - 일본의 고품격, 성인(?)음악 밴드) "심봤다" sealed에 가격까지 훌륭합니다. 더 뒤져서 kuwata keisuke도 몇장샀습니다. 아이~조아라~~~ 그러나 주문했던 lp들은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도착하질 않네요. 우체국에 전화해 보니 등기가 아니라 기록이 없다하고... 이거 혹시????? 분실 ????? 세상, 좋은일만 있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판들아 이제 집으로 온나, 어여"
Bob Dylan, Roy Orbison, Tom Petty, Jeff Lynne, George Harrison 다섯명이 모인 슈퍼밴드 Traveling Wilburys 의 Handle With Care 입니다. 쿵작~쿵작 기분좋은 음악입니다. 특히 중간부분 Bob Dylan아저씨의 everybody~~~~~~~~하고 코러스 넣는 부분(무척 하기 싫은 표정으로ㅋㅋ)죽음입니다. 워낙 개성이 강한 아티스트들인지라 조화가 안될듯도 하지만 ....... 선수들은 안다 아닙니까? 뭘해야하는지를요^^ 함 들어보세요...역시 유튜브에 있습니당!
Pat Martino & John Scofield - "Sunny"입니다. 유튜브보면 공연실황이 올라와 있습니다. 두명의 기타거장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선용이에게 강추~~~~~~~~~~~) 더불어 같이 연주하는 키보드플레이어,드러머도 장난 아닙니다. 16분이 전혀 지루 하지 않습니다. sunny~~~~~~~~~~~~~~~ ^^
지난 일요일 회현에서 LP몇십장 구해왔습니다. 싼맛에 이것저것 앨범자켓표지만 보구 사재기를 했는데요,,,게중에는 전혀 아닌 것도 있었지만, 의외로 맘에 드는 것도 더러 있더군요. 마치 다먹어가는 골뱅이 무침에서 숨어있던 건더기를 건진듯한 짜릿함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 그룹에 대한 정보가 없어 좀 답답하네요. 귀에 익은 곡도 있는데, 어디서 들은 건지 기억도 없고...
규순형이 나왔습니다. 점심때 서점에 들러 잠시 보았습니다. 우리의 날개, 우리의 JBL! (규순형! 한권 주삼^^)
공장에 일이있어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평균 38도 정도였는데 부는 바람마져 덥더군요. 현지직원들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평소보다 5도 정도 낮다고 좋아라 하더군요. 암튼 에어콘 없으면 죽음인 곳이었답니다. 식사는 뭐.... 거의 한국식이었지만 잡식성이라 인도식도 그럭저럭 넘기고 현지체험은 지옥같은 출퇴근 길이 대부분이었고 나중에 공항을 탈출(?)하면서 얼마나 갑갑한 나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무려 항공권을 8번이나 검사를...)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도착할때까지 거의 잠을 못자서 아주 헤메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종일 잤더니 이제 좀 회복되는군요. 돌아오는 일요일날엔 비엔나로 가야하는디... 두공장 돌아다닐 계획이라 체력이 좀 걱정... -_
영수증에 써 있는 문구라고 합니다. 물론 살짝 바꾸었습지요.^^ "Life is short , listen music first."
재미있는 글 하나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256KB로 구워서 들어야 하나봅니다. http://www.abbagom.com/zeroboard/zboard.php?id=Broadcasting&page=1&sn1=&divpage=1&category=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 여기서 눈길이 가는 귀절, MP3에 있는 잡티를 불평하는 사람은 청각정상인이 아니라 청각이상자라고 하네요. 그전에 비교해 보았는데 난 아무래로 CD음이 MP3보다 좋던데, 정말 선입견 탓인지 모르겠네요. 빗속에서는 소리가 잘 전파되어 잘 들립니다. 오디오 듣기 좋은 장마철이 왔네요. 물론 가끔 불을 올려 줘야 습기가 제거될 것 같고. 옷장 속
지르다. 한동안 오디오도 음반구입도 시들했는데 토요일 일명 보리밥(?)회동를 계기로 다시 뭔가가 불타오릅니다. 375들인지 얼마됬다고 새로운 물건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또 오늘 LP도 30장 정도 주문했습니다. 이중에는 새로운 판도 있지만 가지고 있는 판도 있습니다. 겹치는 판들은 우리 후배님들 드리지요.. (조으시겠습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지금으로 부터 22년전 시작된 인연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보승형 덕분에 어제는 무척 즐거웠습니다. 객원참석임에도 그놈의 일이 늦어져 여러분들 기다림에 지치게 해드린점 죄송합니다. 초창기 네비다 보니 그간 오류도 많았는데 어제는 하이파이에 대한 열정에 네비도 감동했나 봅니다. 논밭이 펼쳐진 시골(?)길을 잘도 찾아 가더만요..밥 잘먹었구요(꿀맛이었습니다) 원채 식성이 좋은데다 좀 많이 굶주렸었습니다. 잡지에서나 보던 시스템을 동하형님댁에서 직접 목격하니 신선한 감동이었습니다. 전원에서의 거실점령,가족분들의 아낌없는 이해와 지원 많이 부러웠습니다. 좋아하는 장르가 있으실텐데 회원들을 위해 물론 궁극의 소리를 위해서 이겠지만 다양한 장르의 곡 선곡에 또 한번 감동이었습니다. 처음참석
리플 늦게 단 죄로 집에 오자마자 글올립니다. 보숭형(과거에는 이렇게 불렀습니다... 보스문은 좀 오버스럽고^^) 덕에 좋은 분들 만나뵈었습니다. 맛 좋은 청국장 식사와 최상의 오됴소리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덤으로 받은 CD는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고경방 선배님들 덕에 저희들 귀가 뒤늦게나마 몽매함에서 벗어난 듯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후배2 이광수 올림...
승재형님 소동입니다 기타감사합니다 형수님이 직접 갔다주시기까지... 전화드릴려는데 전화번호가... 찾다가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누가 저에게 '어떤 종류의 음악을 가장 좋아하나?" 묻는다면 아마 "클래식입니다."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면... 요 근래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은 클래식이 아니고 또한 가장 자주 가는 공연도 클래식이 아닙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혹 추억때문에 클래식을 가장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음악 듣기 30년, 제일 좋았던 때는 한창 클래식에 열중하던 순간이었거든요. 여하간, 며칠 전 신문에서 읽은 서평인데, 꽤 관심있게 읽었기에 여기에 옮깁니다. 조우석 지음, 동아시아, 312쪽, 1만5000원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녀에 대한 많은 정보를 모은다.
제가 복잡다단한 일들이 얽히고 설켜서 조금 늦었습니다.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월 정모를 법곳동 동하형님댁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시 ; 6월 14일 토요일, 늦은 7시 (지근거리에 죽여주는 청국장집이 있다고 합니다. 동하형님댁에 모여서 함께 이동하게 될 것이므로 "시간을 엄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5월 정모에도 동하형님께서 식사대금을 계산하셨는데 - 2차는 동응형님께서 - 송구하게 도 6월모임까지 쏘신다고 하시네요. 그저 감읍할 따름이지요. * 식사를 마치고 동하형님댁의 시스템을 들으며 음파욕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 혹 위치를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형님의 번호를...010 - 3171 -6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