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원 창석입니다. 날은 무더워 지는 데 주위를 둘러 싼 모든 것들은 BLUE & GREY 뿐이고. 옛날 미모의 코미디언이 가수 데뷔 하면서 불렀던 곡 중 NEIL SEDAKA가 부른 ONE WAY TICKET을 "날 보러 와요"라고 개사했던 곡이 있습니다. 사실 원곡은 사랑의 비애를 노래한 것인 데 이 "날 보러 와요"는 원곡과는 동떨어진 가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사를 외우는 곡이 몇 가지 있습니다. OVER THE RAINBOW MOON RIVER WHITE CHRISTMAS YOU'VE GOT A FRIEND죠. 특히 IRVING BERLIN이 작사하고 1942년 빙 크로스비가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WHITE CHRISTMAS는 제가 한 여름날 듣기 좋아하는
비도 오고 저번에 고생들하신 빵장님이하 회원여러분에게 공지합니다 조촐한 연포탕과 아울러 쐬주한잔 (목포에서 막올라온 산낙지도)하실분들은 금일 8시 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부천법원앞 미성낙지.(정문에서 20-30m).그리고 참석하실분은 리플 부탁 드립니다.
또 1년이 조금 더 지난 후에 ◆이제 뭔가 세상이 보이네! 저 소나무 잣나무도 보기가 좋고 앵두 매실 열리는 것도 신기하고 밭에 뭘 심으면 주인 발걸음 소리 들으면서 곡식은 자라는가 보다. 왜 도시를 외면하고 이런 골짜기에 날 집어넣고 뭔일을 꾸밀려고 하는가 원망만했더니~~ 지금은 이 생활이 하루하루 새록새록해지네- 히~ 수경방 삼류회원 정용진입니다. 님의 글 큭큭거리며 읽었습니다. 넘 재미있고 가슴에 절절이 와닿는 말이라 감회가 새롭더군요. 특히...밭에 뭘 심으면 주인 발걸음 소리 들으면서 곡식은 자라는가 보다...이 대목에서는 동감 공감으로 무릎을 쳤습니다. 손수건만한 텃밭이라도 꾸며본 사람은 알지요. ^^ 오디오 소리를 가꾸는 재미도 재미지만 자연이 주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생
오늘 오후에 낮선 전화번호로 어느 여인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아주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며 "저 경아에요.그동안 안녕하셨지요?" 저는 순간 이 경아가 강서구청쪽의 경아인지 신사동쪽 경아인지 노쇄한 386CPU를 열나게 굴렸더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하고 같이 근무했던 여직원이 거래처 직원이 제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했다지 뭡니까? 인생 똑바로 안 살다 보니 이런 황당한 경우가^^ 그 이전에도 아끼는 후배의 제수씨가 반갑게 " 저 경안데요?"하는 말에 화들짝 놀래서 "응 요새 뭐해? 그동안 전화 한 번 때리지 뭐했냐?"라는 상투적인 선수의 멘트를 구사하다가 있는 쪽,없는 쪽 다 팔리고 했었는 데 그동안 부실하게 살아 온 제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오버 랩 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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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은 많은데 그놈에 오듀얼 비듀얼 때문에 일도 않되고 죄없는 호주머니만 처다보고 아 짜증난다. 제가 쓰고 있는 삼관 풀젝이 바코 1208이란 놈입니다 작년까지 가격형성이 500정도 였는데 가격이 뚝 ~~~~ 거기다가 지날 토요일 안볼걸 봐서 마눌님 운짱노릇에 처가에 가두 할일두 없구 동인천 D전자 들럿다가 울집 풀젝 달아준 송림동 삼관업자 사무실에 들럿는데 8"CRT와 9"CRT의 화질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전경명님 사무실 건너편에 쓰리아이라는 삼관 전문 업자가 있는데요 150더주면 9”인치로 바꿔준다고 해서 주머니에 돈은 말라버렸고 아구구~~~~ 저질러 부러 주머니 한탄하며 랜즈만 강제로 뺏어 왔는데 이게 화근 “천하 기계치 diego” 랜즈
안녕하세요.원 창석입니다. 인경방파 오야붕인 막가파 행동대장 신 정식 방장님의 화끈한 추진력으로 인경방의 활기 찬 모습은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지는 어제 고속철을 타고 대구를 다녀 왔다가 올라오는 길에 술 한 잔 생각나서 1시 30분까지 촉촉하게 목을 적시고 일행을 보내고 미련이 조금 더 남아 분당에 가서 또 한 잔... 어릴 적 한의사셨던 할아버지 덕택에 인삼과 보약을 먹어서인지 아침에 출근해서도 업무에 별 지장이 없네요. 그래도 눈꺼풀이 무거웠는 데 로밍서비스로 집사람이 걸어 온 국제전화로 원기회복이 되는 군요. 거기에 4살짜리 딸아이가 "아빠 보고 싶어"라고 하는 말에서는 보약 한 첩이 따로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들만 키우시는 분들에겐 대단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딸 키우는 재미가 이런
LAGQ ( LA 기타 콰르텟 초청 첫 내한공연)이 내일 6/23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8:00시에 있군여,, 제가 기타를 하고 있다보니,, 클래식기타 연주회에 관심이 많은건 어쩔수가 없군여,,ㅎㅎ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부연설명 드리자면,, 맴버 john Dearman/Scott Tennant/Andrew York/William Kanengiser등은 대학이나 학교에서 강의를 맞고 있는 교수이며 동시에 연주가로,, 세계 각지를 다니면서,,1년에 50회 이상 연주회를 갖는 세계최고의 콰르텟 입니다. 음반도 최근에 나온 SACD카르맨 모음곡 역시 4채널에서 제각기 쏟아지는 기타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이렇게 호흡이 잘맞는 콰르텟이 또 있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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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그네의 뒷모습 찍사 : diego 사진기 : 후지다표
이세상에 그무엇보다도 고귀한것은 사랑 그리고 생명입니다 요사이 음악듣는데 레코드로 듣는사람이점점줄어갑니다 물론 시디가 편리하지요 하지만 레코드판을 닦고 조심스럽게 플레이에 올려 듣노라면 그어떤 시름도 다잊을만큼 포근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20년전에 들은 얘기입니다 모짜르트의 클라이넷협주곡을 듣는데 어느여인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여인이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아주 감동적이 되였답니다 그녀의 긴머리가 아주 신비스럽게 보이고 대화할때 가만히 쳐다보는 시선이 따사로이 다가오고 말하기전에 먼저 쫑긋거리는 입술이 매력으로 보이고 포도주한잔을 건널때 가만히 내미는 손끝이 파르르 윤기가나고 입술에 적실듯 말듯 홀짝거리는 그모습이 너무 다정하게 느껴지더랍니다 하여 그여인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얹고 우
대단한 분들과 엄청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니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덕분에...토요일은 집에서 도 닦았습니다.^^ 마눌께서, 서방 술 욕심 많은것은 알지만 아침까정 그리 헤롱거리게 퍼먹은 모습은 처음본다고 혀를 차더군요. 방장님이하 교주님...그리고 빵원여러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도 조그마한 답례로 이 모임에 앰프 한대 기증하겠습니다. 뭐 그리 좋은넘은 아니지만, 장마철에 그냥 처박아 녹슬리느니 요 아래 앰프찾아 장터 구천을 떠도는 젊은피께서 우선 가져가셔서 질(?)들이기 만빵 우선 시키시지요.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모임이 되기를 바라면서... 박상화 드림
방장님과 함께 일요일날 마니산에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마니산 입구에서 참성단을 올라 함허동천으로 내려와서 다시 차 가지러 마니산 입구까지 걸어 갔습니다. 함허동천에서 인삼막걸리 한잔 하는 시간까지 해서 대략 여섯시간정도 걸렸네요. 날씨는 비는 안왔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산능선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하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함허동천으로 내려오면서 보니 사람은 적고 놀만한곳이 깨끗하게 군데군데 좋게 있더군요. 무료주차에 취사도 가능하다고 하니 동호분들도 가족과 함께 한번 다녀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성대 밑에서 부평 원모 고첩(?)과의 접선에 실패한후 2차 접선을 시도하기 위해 문자 메세지를 날리는 신 남파간첩(?) 잔은 있으나 사람이 없도다
토욜날은 하루종일 금요일 정모날 먹은 알코올기로 해롱거리다가 어~!!! 취한다. 마눌님에게 미안해서 마눌 모임에 기사노릇하고 처가에서 1박 후 일욜날은 새벽같이 나와서 원지응님과 전날 남아 있는 주독을 빼려고 강화도 마니산 산행 + 행군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사 정모후기를 올립니다. 목요일부터 기분이 UP이되서 일이 잡히지 않았다. 리버맨 박상화님께 전화드리고 최두홍고문님께 전화 드리고 아! 그리고 또 전화드릴분 없나 혹시나 해서 원창석님께 좌석예약을 다시확인하고 최재일총무님께 약도 확인하고 이정도면 준비는 다됐나???? 금요일 아침부터 부산하다. 주5일 근무를 한지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우리조직은 익숙하지 않은지 아니면 이느무 자슥들 였 메기려고 그러는겨 금요
안녕하세요.원 창석입니다. 가족을 미국에 3주간 떠나 보내고 3일째 되는 날이네요. 엄청 좋을 것 같았는 데 며칠도 안 되어 사랑하는 아내와 딸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공항에서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좋으면 연장해서 재미있게 더 놀다 오겠다나요? 어제는 음악을 하루 종일 켜 놓은 채 집안 청소며 음식준비 하느라 정신 없더군요.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도 너무 좋았고 에른스트 해플리거의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도 좋았습니다. 요즘 제게 이상한 것 한 가지는 불혹도 안 된 젊은 제가 너무 MELANCHOLY/SENTIMENTAL/BLUE/PURPLE 이런 것들이 너무 끌린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한 시절 놀만큼도 놀아 봤고 경험도 처절한 삶의 현장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동년배들에 비하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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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튜너를 구입코저 많은 방황아닌 방황을 하게되었다. 나름대로 수신이 좋은 동네는 아니지만,, 잘 수신되는 튜너를 만나면 좋은 음악을 무한정 들을수 있다는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튜너를 구하기로 마음먹고,, 행동에 임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몇가지 정도의 튜너(인켈 TK-600,켄우드,산수이TU-K7000,매그넘 에튀드,마란츠 2100)를 들여보았으나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던 가운데 최근에 장터를 유심히 관찰하던중,, 저 아랫지방에서 어떤분이 `마란츠 125`를 내놓건을 발견, 즉시 예약하고는 구입을 하게 되었다. 튜너 소모임이나 인터넷상에서 마란츠 모델중 125,150,ST-8등의 모델이 가장 인기가 있고,소리도 좋다는 사실을 이즈음에서 알게 되었고,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걸 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