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앰프는 아주 잘 만든 300B single streo. 그동안 꽤나 여러 종류의 300b를 써 봤지만 결과는 항상 실망. 그래서 지금은 모두 방출하고 웨스턴 신관, 베익밸브 300B, 골든드라곤 4300B 등 5종의 진공관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역이 좋으면 저역이 짤리고, 저역이 괜찮다 싶으면 중고역이 이상하고, 항상 전체적인 바란스가 마음에 걸립니다. 언제나 마음에 드는 300B로 간단하게 음악다운 음악을 들을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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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송도 雪松圖 이인상 (李麟祥) / 18세기 종이. 수묵 / 117.3×52.7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그림 설명◈ 늙은 소나무 두 그루가 화폭을 가득 메우고 서 있다.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화면 밖으로 잘 려 나가 그 존재감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는 낙락장송(落落長松)이다. 그림 속의 소나무 한 그루는 잣대처럼 똑바르고 곧으며 다른 한 그루는 비스듬히 뉘여 서로 교차되었다. 곧은 나무는 화폭의 한 가운데 서서 마치 거대한 목조건축의 두리기둥인 양 보 는 이에게 숙연한 수직선의 시각 충격을 준다. 그리고 곧 무너져 내릴 듯 휘어진 노송이 보 는 이로 하여금 일종의 비감한 정서를 함께 불러 일으킨다. 작품 아래쪽 구석에는 예리하게 각이 진 바위 무더기가 있다. 흙 한줌
▶Telefunken Ad1 Tubes ▶Valvo Ed Tube 명관으로 소문난 지멘스 ED관은 이미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속된 말로 날고 기는 진공관이 많아서 딱히 어떤 것이 지존이니 뭐니 하기가 어렵지만 대체로 Ed를 지존으로 꼽는데 그다지 인색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적당한 지존'으로는 AD1, RE604, DA30등을 꼽는다. Ed는 빠르고 정교한 맛, AD1은 우수에 젖은 듯한 맛, RE604는 대단히 여유로운 맛, DA30은 두리뭉실한 맛 정도라고 하고 싶다. - 김선호 님 - 명관으로 소문난 지멘스 ED나 텔레풍겐 AD1으로 파워앰프 제작하시면 귀동냥 가겠습니다....^^*
언제오시더라도 대 환영합니다.. 그런데 저는 음반이 없습니다.. 오됴에 빠진지는 30여년이 되었는데도 음반이 통 없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저를 보고 음악은 뽄으로 듣고 오됴자랑만 한다고 그래요.. 지금은 cd로 150여장밖에 없구요.. 좋은 명반도 거의 없습니다.. 또 좋아하는 음악도 편애해서 다양하게 구비하지도 않았구요... 이성면 선생님은 야인시대도 안보고, 잠도 없으신가 봐요.. 지금 저는 오됴로 부라더스 포를 듣고 야인시대를 보고있으면서 이글을 올리고 있거든요.. 현재의 오됴는 정말 음색이 좋습니다.. 거의 제 마음에 항상 그렸던 궁극의 음색입니다.. 조금만 다듬으면요... 오됴가 좋아지니까 로얄이 정말 여왕폐하같이 울립니다.. 음악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일청할 기회가 있을지요?
글을 쓰기 전에 민장형님에게 디카로 사진을 올려주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제 오됴가 궁극의 오됴로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소유하고픈 웨백이나 jl1은 궁극은 아니고 소유하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고 궁극은 아닐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그 전말은 이렇습니다.. 2002. 11. 22. 광양음악동호회 이용구 총무님께서 저를 위한 파워앰프를 자작해 주겠다고 제의하였고.. 제작에 돌입하여 2003. 1. 22. 완성 저희집에 입성하였습니다... 웨스턴일렉트릭.. 300B 스테레오 파워앰프... 자작.. 위 앰프를 다음과 같이 연결하였습니다.. 스튜더 D730 - 올닉 L-3000 JR - 이용구님 자작 파워 - 웨스터민스터 로얄 HE .. 첫음을 듣는 순간 음색이 매우
제가 기거하는 곳이 하도 좁아서 아버지 계시는 곳에다 감금을 시킨것입니다. 유니트는 K 3808 이고 김막중씨 인클로져 입니다. 20 몇년을 KT88, 6550, EL34, 300 B로 흔들어 봤더랬습니다. 다 지나간 옛날 야그지요. 마누라을 열심히 꼬득이고 있습니다(개인주택으로 이사 가자고) 그런데 마눌이 마이동풍입니다. 아그들 핵교당이 바로 집 밑이라서 차의 위험이 없다고, 절때로 절때로 이사 갈 수 없다고(지가 결혼을 늦게 해서 초등학생 2, 고딩 1) 암튼 열심히 작업을 할 수 밖에요. 익산 살때가 좋았는데.... 암튼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이성면님 저의 오토그라프 밀레니엄은 지 뜻을 펴보지도 못하고 좁은 방에서 고문만 당하다가 그만 원치도 않는곳에 시집을 가버렸습니다.. 못난 주인을 만난 오토구라프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는지 그립기 그지 없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주인만나 행복하게 노래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성면선생님의 오도구라프에 저도 옛날의 오토구라프가 생각납니다... 오토그라프 정말 좋은 벗이죠... 언제 함 들려주십시오.. 아무리 멀어도 마다않고 달려가겠습니다.. 서만돌 올림
구금을 시켜 놓았네요. 장소가 너무나 협소해서 익산 부모님댁에.... 수십차례의 이사로 인해서 입은 상처와 그간 저에게 충성을 다하면서도 지금은 구금신세인 나의 불쌍한 오도구락부. 그래 조금만 지둘려라! 조금 넓은데로 가면 실컷 목 놓아 소리치게 해 줄테니깐.....
갈때 일부러 매창의 묘 앞을 지나갑니다. 차를 잠시 멈춰서 담배 한대 불 붙여서 놓고.... 그렇게 그리던 님 (허균)을 어찌 잊고 살았을꼬! 올려주신 추사의 세한도 감상 잘 했씀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이 되시길.....
만돌님의 Wavac HE833 모노 파워앰프에 대한 짝사랑..... 제가 알기로도 몇 달은 족히 된것 같습니다. 값이 너무 비싸 침만 삼키더니..... 로또 복권까지 사가며 적극 공략에 나섰군요. 조만간에 Wavac HE833 소리 한 번 듣게 생겼습니다...그려...^^* 올 한해는 만돌님에게 좋은 일 많이 일어나(복권 당첨 같은*^^*)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이정화의 '꽃잎' 한 번 들어보고 좋으면 올리겠습니다. 이정화가 春園의 딸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LP 가격 워낙 비싸(50만원 정도)서 구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CD복각되었으니 아쉬운데로 들어야 겠습니다.....
◈阮堂 - 세한도(歲寒圖)◈ ▶梅窓 - 字는 천향,선조조,부안 기생◀ 이화우(梨花雨)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秋風洛葉) 에 저도 날 생각는가 천 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하더라 내 정령(精靈) 술에 섞여 님의 속에 흘러들어 구곡간장(九曲肝腸)을 마디마디 찾아가며 날 잊고 님 향한 마음을 다스리려 하노라 기러기 산 채로 잡아 정들이고 길들여서 님의 집 가는 길을 역력(歷歷)히 가르쳐주고 한밤중 님 생각날 제면 소식 전케 하리라 등잔불 그무러갈 제 창(窓) 앞 짚고 드는 님과 오경종(五更鐘) 나리 올 제 다시 안고 눕는 님을 아무리 백골이 진토(塵土) 된들 잊을 줄이 있으리 내 가슴 흐르는 피로 님의 얼굴 그려내어 내 자는 방안에 족자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자주 들락거릴랍니다. 오프 모임에서 함 뵙도록 하겠 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우리 조상님네들의 연애편지 하나 올립니다. 송강 정철과 기생 진옥의 편지에서 진옥이 정철에게 철이 철이나커늘 번철인줄 알았더니, 정철일시 분명타. 내게 골풀무 있으니 녹여볼까 하노라. 정철이 진옥에게 옥이 옥이라커늘 번옥인줄 알았더니 진옥일시 분명타. 내게 살 송곳 있으니 뚫어볼까 하노라.
연초부터의 음반 구매 부추김에 (일명 뽐뿌)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 20여개 올리신 음반중에 E.Kleiber, N.Yepes 음반은 현재 배송중인데 나머지 CD 도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는 있는 것 먼저 듣기 운동을 하려했는데 웬지 물거품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암튼 멋진 음반 추천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음반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