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림(68, 청주대 영문과 교수 역임)씨의 '이 한 장의 명반'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친절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는 충견과도 같은 책이다. 그러나 이책에 소개된 명반들을 구입하기 위해 음반샵을 찾은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은 아마도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을 것이다. 책이 나온 지가 어언 15년이 다 되어가다 보니, 지금은 절판된 음반들이 대부분인 까닭이다. 또, 클래식 음반의 특성상 수입음반 위주에다 워낙 종수(種數)가 많다 보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도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세한 설명과 곡에 대한 묘사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었고, 귀가 아닌 눈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번 유니버설에서 라이센스화 되어 발매된 음반들은 이러한 클래식 애호가들의
찍사 : 진민장님 ◈만돌이 형님 타노이를 보면서...◈ 3평 남짓 방 안에 자리잡고 군자의 위용을 뽐내 보지만 제왕의 기품은 보이지 않고 갓 쓴 촌부의 어색함에 절로 웃음이 나네. ▶웨스트민스터 로얄◀ 좀 짧은 경력의 소유자.. 그러나 탕노이의 대표주자로서... 일반적인 스피커보다 음의 밀도는 엄청 높다.. 저역은 가볍고 두터우며.. 고역은 생각보다 위로 뻗어 밸런스 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 에이징은 최소 1년정도로 생각되고.. 오토그라프와 같이 올혼형... 설치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만듬새는 세계 최고라 생각한다..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 국산 인클로져는 없고 오직 오리지날 뿐이다.. 4번에 걸친 변천이 있었고 현재 HE 단계 까지 왔다... 덩치에 비해
18개의 피아노 랩소디에서 18번째 곡도 파가니니의 바이올린(24개의 카프리치오소) 테마를 이용해서 쓴 곡이 있습니다. 아주 아름답게... 시프라가 연주한 디스크가 몇개 있긴합니다만.... 리스트, 쇼팽, 베버,그리이그 등등. 아들이 지휘하고, 아버지가 연주하고 부자지간에 다 해먹었네요.
신도수님 반갑습니다. 진민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맞 ~ 같구요...^^* 앞으로 좋은 활동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민장님 연초 모임은 차후 공지 하겠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계간지 스테레오 잡지에 소개된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들 정도였지요. 다만 음악을 좋아한다는 이유에서..... 광주에서 오프 모임이 있을때 시간이 맞으면 참석 할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성면 배상
병풍의 글이 먼저 눈에 들어 오는군요. 단정한 글 솜씨가 벼루 한 두개 구멍 낸 솜씨 같습니다. 민장님 집안에 인재가 계셨군요. 설 잘 지내시고 귀향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조만간에 한 번 뵙고 한 잔 하시죠. 안주도 보이고 ....떡 본김에 제사 지내죠...^^*
FRANZ LISZT OEUVRES POUR PIANO/ GEORGES CZIFFRA 작 곡 가 : FRANZ LISZT 연 주 자 : GEORGES CZIFFRA(PIANO) 녹 음 상 태 : ADD/ DDD 레 이 블 : EMI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 6개의 파가니니 대 연습곡 라스트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이 같이 파가니니에게 심취했던 그는 그 기교적인 바이올린 곡을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 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6곡으로 된 파가니니 대 연습곡이다. 제1곡 카프리치오 제5,6번에 의한 전주곡. 제2곡 카프리치오 제17번 중간 부분. 제3번 바이올린
Wavac HE833 모노 파워앰프 사실 위 앰프가 스테레오 사운드 한국판 32호에 실렸을때 저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일본사람이 만들었으므로 일본특유의 음이 존재할것이고.. 또한 생소한 진공관을 사용한 앰프로 별볼일 없이 특이한 음이 나올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가격또한 만만치 않았죠... 근데 관심을 갖게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믿을만한 지인이 일본에 갖다 와서는 웨백 앰프의 음을 한번 듣고는 그 음에 반했다고 하면서 입에 침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그 지인은 저와 음악적 취향과 듣는 음의 취향이 거의 같았기 때문에 저도 그때부터 위 앰프를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것입니다.. 일단 제원입니다.. 출력 100와트 채널
저는 원래 파가니니 곡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니콜로 파가니니의 음악을 제 감성으로 들어보면 기교에 치우친것 같기도 하고 좀 망나니 같은 느낌이 있어 저절로 싫어하게 된 것이죠.. 그렇다고 제가 파가니니를 만나본것은 아니고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 느낀것이 그렇다는 것이죠..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렇다면 지가 좀 웃기는 성격인가봐요.. 파가니니 곡중에 좀 좋아한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2번곡이죠.. 파가니니의 세간의 평은 평범한 사람은(예술가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평범하지는 않고,, 종잡을수 없는 사람으로 '못된' 이라는 평이 난무합니다.. 히.. 저와 같은 성격이라봐야죠// 파가니니에 대해서 아는것은 없지만 간략히 소개해드리면.. 파가니니
양회장님께서 방문하셨군요 저는 설 연휴 쇠니라 그동안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방문해 주시니 전광방에 큰 힘이 되는군요.. 언제 시간나면 쇠주한잔 하러 가겠습니다.. 그때는 제가 좋은 듕국술을 가지고 가지요.. 저는 덕분에 잘있구요.. 언제나 즐거운 오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요즘은 마눌이 적극 밀어주시니 더욱 즐겁구요.. 자주 왕립하셔서 좋은 말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 잘 보내셨지요? 서만돌.. 올림
이성면님은 아직 뵙지 못했지만 저보다 훨 연배시군요.. 언제 오프라인에서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제가 술한잔 올리고 싶습니다.. 저도 양규식 회장님을 뵌 적이 있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오됴도 좋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알게 되고 좋은 감정을 가진다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자주 들려 좋은글 주시기 바랍니다.. 서만돌 올림
음악과 오됴가 아니었으면 평생을 모르고 지내겠지만 전광판 덕분에 앞으로는 흥미로운 만남의 기회가 만들어 지리라 여겨집니다. 저는 4학년5반에 재학중이고 봉급쟁이 생활을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여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하고 똑같습니다만, "음악이 아니면 세상 사는 재미는 없다."라고 단언을 할 정도로 해가 갈수록 더욱 음악이 좋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이곳 하이파이클럽의 수많은 동호인 글과 사진을 통해서 많은 대리만족을 느꼈습니다. 또한 2년여 전부터는 인근지역의 하클회원들을 중심으로 몇몇이 상대방의 집을 방문하면서 교류를 하면서 배우기도 하고 동시에 서로 즐기고 있습니다. 음악으로만 즐기는 것은 아니고 소주가 꼭 따라 붙어서 즐거움을 뻥튀기 해주는 사례가 많습니다만..^
설을 정읍에서 지내셨군요. 저는 부모님께서 익산에 계셔서 설을 그곳에서 지내고 오늘 오후에야 정읍에 왔습니다. 어린서절을 입암에서 지내셨다니 더욱 반갑군요. 저의집에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정읍에 오실 일이 있을때 연락바랍니다, 염반에 박주라도 한잔 하시게.... 이곳은 유달리 눈이 많은 동네 입니다. 지난주에 개학을 했는데, 연속 3일동안 오는 바람에 임시휴교도 했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구요. 가와바디 야스나리의 설국이 바로 이곳입니다. 증기기관차가 달리면 시베리아 벌판이지요. 가까운 시일내에 함 뵙기를 기원하면서.... 좋은 시간 되시길.
설 연휴가 끝나갑니다. 저도 연휴 첫날 형님댁에 가서 차례지내고 오늘은 처가집까지 다녀서 조금전에 귀향(?)했습니다. 이곳 광양은 논밭이며 산에 눈이 별로 없는데 순천을 지나면서 부터는 제법 보이더니 장성, 정읍에는 굉장히 많은 눈이 쌓였더군요. 디지탈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내장산 풍경을 몇장 찍어볼려고 생각은 했으나 친척집에 세배하러 다니다 보니 시간이 나질 않더군요.^^ 풍경사진 대신 차례상을 올리니 댁에서 한잔씩 하시면서 그림 안주나마 한점씩 드시지요.ㅎㅎ 전광판 회원님들 (장래 회원이 되실분 포함?)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신도수님? 전광판 회원으로 가입하는 절차는 별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첫번째 글을 올리는 순간 자동으로 회원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모임이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아직 구체적인 회칙 같은것은 없습니다. 음악과 오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순수 동호인 모임이기 때문에 회원 가입 여부 보다는 OFF-LINE 모임 등에 나와서 교류도 하고 오됴와 음악감상을 간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이번달에 전광판 첫모임이 공지되고 음악감상회도 하고 소주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걸로 예상합니다. OFF 모임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강대형 방장님은 설 연휴도 끝나가니까 첫모임을 하루 빨리 공지해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