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휩쓸고 지나갔던 지난 3월 25일, 우리집 막내 아들내미가 태어난지 4일째가 되던날..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에 일이 있어 갔다가 큰맘 먹고 구입한 스피커이다. 원래의 계획은 총알을 비축하여 명기(다인 오디오, 프로악, 하베스등)를 갖고 싶은 소망(?)이 있었으나, 기다리지 못하는 나의 병 때문에 소리를 들어보고 덜컥 구입을 해버렸다. 기존에 들어봤던 미션 스피커의 소리는 뭔가 약한 듯한 소리였다. 두 달 전이었던가, 용산의 어떤 매장에서 KEF, Mission, JAMO 3개의 스피커를 들어 봤었는데, 그 중에서는 KEF(모델명은 기억이 안 남. Q Series였던 것 같은데..)는 위 3개의 스피커중 중간 음을 내주었었고, Mission은 고음쪽..대신 뭔가 약한, 고역이 막힌듯한 소리를 내주
피아노와 성악에 일품인 소리를 내주는 케이블입니다. 해상력도 졸고 저음도 또랑또랑하니 잘 나옵니다. 고순도 동에 은도금 그리고 거기에다가 테프론 피복.... 발란스가 훌륭하고 스테이지감도 좋습니다. 3D 이미징도 좋고... 뭐하나 모난데가 없는 훌륭한 케이블입니다. 특히 오페라, 바이올린, 피아노, 가요와 팝에도 잡식성이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전 잠깐 빌려서 쓰고 있는데... 가격이 부담스럽습니다. 새걸 하나 사야겠죠? ^^ 이것보다 하나 아래 등급인 블루헤븐이 있는데... 그걸 써봐야 겠습니다. 이거 중고가 보다도 싸게 사겠군요. 정말 우수한 케이블 입니다.
원래 인티앰프에 걸려고 샀는데 현재는 CDP에 물려 있습니다. 뭐 다른 파워케이블을 많이 써보지 못해서 뭐라 말은 하기 그렇지만 인티앰프보다는 씨디피에서 더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중저역이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괜찮은 케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물건은 직접 김사장님을 찾아가서 샀습니다. 사장님의 손을 보는 순간 장인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예전에 쓰던 익소스 케이블도 좋았는데 뭔가 벙벙거리는 저음과 운곽이 살아나지 못하는 데에 다소 불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여러 리뷰를 점건한 결과 순은선의 소리경향이 제가 원했던 것이라 순은선을 찾아다녔는데 그때 눈에 띄는 물건이 이 4BB였습니다. 집에서 처음 딱 걸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때 같이 빌려주신 매직이라는 스피커 케이블을 교환해서 들었기 때문에 정말 무엇 때문에 제 앰프의 소리가 변했는지 감을 못 잡았습니다. 우선은 스피커 케이블 때문인 줄 알았는데 자금사정상 스피커 케이블은 구매를 미루고 제 수프라 플라이에다가 스피커를 물리고 다시 들었습니다. 놀라워진 이유는 바로 4BB 때문이었지요. 매직이라는
제가 시청용으로 한 1달을 들으면서 상당히 만족했던 케이블입니다. 쓰여진 선재가 일본제 카나레입니다. 요즘 거의 모든 하이엔드 케이블의 방식인 스타쿼드방식의 케이블입니다. 카나레가 원래 방송용장비를 만드는 회사라서 그런지 이 케이블은 매우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하나 뒤지는 것도 없지만 뭐하나 잘난 것도 없는 그런 케이블입니다. 방송이나 녹음에서는 하우링(소리가 되들려 들리는 것... 그러니깐 에코 같은...메아리)이 나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이 케이블은 그런 것을 최대한 억제한 케이블이 아닌가 합니다.(개인적인 생각) 그게 소리경향으로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녹음을 있는 그대로 착색없이 들려줍니다. 고음은 잔향은 좀 부족한 듯하여 3D 이미징은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만 음의 직진
사실 이 정도 가격대의 DAC에서 특정한 단점이 보인다면 그것이야 말로 문제일 것이다. 게다가 제작사는 디지털계에서 선두주자라고 일컬어지는 dCS. 제품의 치밀한 완성도는 써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몇달 전부터 IEEE1394 방식의 단자를 채용한 신버전이 나와서(같은 시기에 발매된 SACD 트랜스포트 Verdi와 연결하여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기존 사용자들에게 실비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있으나,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평자의 기기의 경우 400만원 정도. 시리얼 넘버의 순서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망설이고 있는 중. 하지만 신 기종의 신품가격을 생각해보면 충분한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하므로 여력이 되면 실시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라고는 해도 외장을 재사용할 뿐 실제로는 기판 전체를 다 바꾼
프리앰프의 최고봉은 마크레빈슨 26S를 따라올 것이 없다고 자부하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사람의 귀가 정말 요물인가 봅니다. 스펙트랄 프리앰프의 소리를 들어보고는 깜짝 놀랐지요. 가격도 가격이었습니다만, NASA의 주문부품과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라고만 알고 있는 것이 다 였는데, 그 회사에서 오디오를 생산한다는 소리를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이토록 놀라게 할 줄은 몰랐죠. 마크 26S와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은 소리의 밀도감입니다. 좀 더 탄탄한 저역과 절제된 고역, 얄밉도록 수학적인 계산에 짜맞추어진 탄성있는 소리에 그만 넋을 잃었죠. 포노 모듈을 옵션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가격은 좀 더 비싸게 되었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아... 이래서 스펙트랄이 소리가 좋은 거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
소스기를 제대로 매칭시키면 아주 기가 막힌 고품위 질감의 현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탈리아나 영국스피커의 전형적인 음악성이란 대목과 차별화된 질감으로 눈을 감고 있으면 실제 악기소리같다는 느낌이 강하다.다인오디오의 상급기인 에비던스보다 다이나믹이나 여러요소가 부족할지 모르지만 소리 질감자체는 한수 위라 여겨진다. 이는 에소타 미드레인지에 기인한다. 이 컨피던스5에 적용된 유닛들은 고가이기도 하지만 특히 에소타 미드레인지는 그 유닛가격만으로도 상당해서 보통 상품화되는 스피커에는 잘 적용되지 않는듯 하다. 에소타 미드레인지는 특히 성악과 현악에서 발군의 소리를 들려준다. 요컨대 이 스피커의 핵심부분이라 여겨지며 고품위 질감을 내는 결정적 역활을 한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저역 구동문제는 아주 사실적인 저
제시스템 보우 위저드 씨디피 보우 와주 인티앰프 프라이메어 포노앰프 토렌스 턴테이블 김치호 실버스타 4BB 리버맨 바로크 2SE 파워코드(CDP) AudioPlan Musicable S PowerCord(AMP) 소너스파베르 콘체르토 스피커 수프라 플라이 3.4S SP-Cable 소리경향은 아주 좋습니다. 공간감도 훌륭하고 고음에서의 미성처리는 발군입니다.(보컬) 조수미씨의 앨범을 들어보면 아주 부드럽고 온화한 음색이 나타납니다. 이게 앰프탓인지 씨디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우의 와주XL이 나와서 출력의 부족을 해결했다고 하니 최대 단점인 출력의 부족과 힘 부족을 어느정도 해결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의 터치감... 하이패츠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나 바하의
싱글와이어링의 크지 않은 사이즈임에도 대편성을 상당히 소화해낸다. 앰프도 그다지 가리지 않는듯 함. 소프트돔 재질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이지만 현악도 매우 자연스럽다. 현의 질감에서는 이전에 사용하던 틸2.3을 확실히 능가한다. 전방위적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고급스러운 음으로서 현재로서는 에이징을 감안할 때 별다른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만난, 오래도록 울려보고 싶은 스피커. 전용의 고급스러운 스탠드가 딸려오며, 무게도 상당하다. 스탠드 하단과 스피커 하단에 각각 스파이크를 장착하게 되어있다. 단자는 WBT의 대형 단자로 조임새가 아주 좋다. 그릴은 아주 특이한데, 유토피아 시리즈 특유의 나무판자 그릴. 사용시에는 반드시 벗겨야 한다. 토인에 영향을 받는 편이므로 세팅에는 좀 신경을 써야
현악만큼은 왠만한 하이엔드에도 지지 않는 실력파. 사람을 홀리는 소리를 들려준다. 감동으로 눈물이 나게 만든 기기. 사이즈의 한계로 대편성은 좀 버거운 편이지만 듣기싫은 정도로 내주지는 않는다. 어떤 음악이든 일정 수준 이상은 된다. 단지 장르에 있어 잘 어울리는 것이 좀 편중된 느낌은 있다. 팝이나 메탈은 좀 생경한 느낌이며 실내악이 최고로 잘 어울림. 앰프의 구동력을 상당히 많이 요구하는 녀석으로 100와트에서 그 미만의 인티앰프로서는 좋은 결과를 못보았다. 여건만 된다면 초대형 앰프로 기 한번 죽여보고 싶은 스피커. 시스템 다운그레이드를 한다면 가장 먼저 대상에 오를 기종.
특이한 점이 없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 프리를 통해 어떤 경향을 추구하는 분께는 맞지 않을듯 하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좋은 소스건 나쁜 소스건 일정 레벨로 맞추어 들려주는데 그 평균점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평자의 엘가를 직결한 때 보다는 덜 예리하지만, 음반 상태에 관계없이 들을만한 소리를 내준다.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것도 장점(신품 약 300선). 신품이 아니어서인지 모르겠으나 에이징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는 편. 음 경향은 격조가 있고 차분한 편이므로 어떤 때에는 좀더 열정이 있었으면 할때가 있다. 덕분에 재즈 빅밴드의 음반에는 잘 맞지 않는듯 함. 매장에서 듣고 곧장 감탄하게 될 기기는 아니라서 잘 팔리지 않는지도 모른다. 장시간을 들어야 나름대로의 장점이 부각되는 기기.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