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방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했는데 잘 보았습니다. 창유리가 아주 근사하군요. 게다가 신형 슬림 에어콘까지...튜닝만 잘되면 오디오 하기에는 매우 좋은 환경 같습니다. 저도 그 에어콘 광고보고 침 질질 흘렸었는데...설치도 외벽으로 다이렉트로 하셨는지 전원선, 튜브도 안보이네요. 깔끔해서 매우 보기 좋습니다. 제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도 선들이 너절부레 있는걸 끔찍하게 싫어해서요. 그리고 소파 있는것도 부럽습니다. 저는 소파가 없어요. 마눌이 못사게해서...왜 못사게 하냐면요. 소파사주면 거기서 맨날 잘 것 같아서랍니다. 저도 덩치큰 소파는 싫어해서 39쇼핑보면 1인용 침대겸 소파로 쓸수있는게 있어서 그걸 놓고 싶은데 좀처럼 허락을 안해줍니다. 그럼 어떻게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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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석님 안녕하세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62년 생입니다. 올해가 딱 마흔입니다. 어느새 삼십대가 후딱 가버렸군요. 사십대는 더욱 빠르다니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주일 동안 가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음악 듣는 것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버님께서는 아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싫어하셨고 특히 공부할 때 음악을 못 듣게 하셨습니다. 급기야는 카세트를 압수하셨죠. 저는 저금통을 털어 천개천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중고 카스테레오와 아답터를 사서 책상 밑에 설치했습니다. 책상 밑에 누워서 음악을 들을 때면 낙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머리를 굴렸습니다. 공부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전
귀퉁이에 룸 튜닝재를 ... 지극정성입니다. 어찌 부부에 금이 가겠습니까 저도 불혹을 넘겼지만 저희 집사람이 오디오에 해준것은 지금까지 스피커위에 먼지묻을까봐 커텐점에서 제작한 커버 한번뿐... 어찌 되었든 존경스럽습니다. 저희집은 오래전부터 거실이 침실이고 침실은 오디오룸입니다. 그러길래 항상 거실에 베게, 이불이 널러져 있지요 룸을 옮겼다니까 한마디.. 룸도 저의 경험상 에이징이 되어야 합니다. 방도 에이징이 되어야 하고, 그곳에 설치된 룸튜닝재, 책꽂이, 오디오 랙, 장판 등 모든 내용물이 에이징이 되어야 좋은 소리가 나옵니다. 최소한 6개월이상은 음악을 틀어주어야 음의 밸런스가 잡히지요 이제 리스닝룸을 바꾸었으니 암튼 많은 음악을 들으면서 시간이 흘러 리스닝룸이 에
밖에 비가 많이 옵니다. 이런 날은 휴학생 무늬의 백수인 저에게는 음악듣기 최고의 날씨입니다. ^^ 도서관을 가지 않아도 부모님께 눈치가 덜보여서요... -_-;;; 문수만님의 환상적인 룸튜닝재 잘 보았습니다. 그녀의 선물이라 하셔서 얼핏보고 팬X인줄 알았습니다. ~.~ ->어린넘이.. 물론 소리도 소리일테지만 무엇보다 그런 것을 손수 만들어주시는 사모님의 지극정성이 감동 그 자체입니다. 취미를 이해해 주는 그런 '그녀'를 저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좋은 결과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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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는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시원스레 내려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더위도 한 풀 꺾여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그래서 그 틈을 타 가을로 미루었던 안방차지를 밀어 부치기 식으로 일을 저질렀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저의 별명이 독재자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오직 전진뿐입니다. 일주일 동안 노가다를 하고 나니 대충 정리가 되는군요. 온 집안의 구조와 용도가 바꿨습니다. (혹시 저희 집에 방문하시더라도 거실에 베개가 굴러다니더라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문스-리스닝룸" 일단 뽀다구는 납니다. 메니아탐방란의 선배님들 구조를 좀 컨닝했슴돠. 자리를 대충 잡은 후 오디오를 켜는 순간 어~ 이건 아니올시다 이었습니다. 스피커 간격이 좁아지니 당연히 스테이지 감이
부산 방의 김종환님에게 문의해보세요. 여러 가지 종류의 진동방지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롤러블록 카피제품도 공동구매를 했었지요. 051-517-7388, 011-9549-4600 으로 전화하시거나 hl5uji@hitel.net 로 연락하시면 될겁니다. 콘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계시더군요.
스파이크를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여긴 지방이라 서울을 가기 힘들어서요. 온라인 상에서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철재상이나 건축자재상에서 구할수 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하는지 알고싶구여..
^^ 조언 주신 두분께 감사드림니다. 기성품 스탠드 보다 비용이 더 들수도 있겠군여. ^^ 나무 재질만 단단하고 무거 우면 진동방지 및 acoustic sound 에 도움이 된다는 어설픈 귀동냥에 의지해 무 작정 일을 저지를뻔 했네여.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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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목재 스피커 스탠드를 쓰고 있습니다. 혹 도움이 될까해서 적습니다. 처음에 원목으로 만들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바욜린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이유로 MDF로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아래 도면 그대로 만들었는데요, 기성 스탠드보다 내부공간이 넓죠? 제가 쓰는 스피커 아래 가로세로와 같이 만들어서 좀 안정감있게 보이게 하려고 하고, 진동방지를 위해 나중에 그 안을 모래나 쇠구 슬로 채울 목적으로 크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형편이 안되서, 임시방편으로(그래도 몇 년은 쓸 참이지만) 돌판 쪼가리와 신문지를 발로 꽉꽉 밟아서 빈틈없이 가득 채우고 (종이라는거 책같이 두텁게 쌓으면 싼값에 상당히 좋은 방진재입니 다) 대신 보시는 바와 같이 아래쪽 스파이크가
안녕하세요, 나무를 만지는 직업이라 한말씀.... 나무로 스탠드를 만드시고 속을 비워 모래를 채우실 거라면 원목보다는 합판이나 MDF가 낳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속을 비워 모래를 채우시는 것보다는 두꺼운 각목을 쓰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4(인치)X4(인치)정도의 각목은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쪽에 4개씩 세우면 튼튼하겠져^^ 길이두 60cm정도 될 듯하니 중간 쯤에 4기둥을 한번은 고정시켜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무거운 재질의 나무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적어도 오크나무나 단풍나무보다는 단단하고 무거워야 할 것 같거든요. 이런 무겁고 단단한 나무들은 주로 건축내장이나 가구등에 사용되는데요 소량을 구입하기도 어
스피커"케이블"이 아니고 스피커"스탠드" 임니다. 죄송함니다.
안녕하세여^^ 스피커 케이블을 만들려고 하는( 엄밀히 말하면 목재소에 의뢰하는거네여 ^!^ ) 초보임니다. 나무로 된 스탠드를 주문을 할때 주의할 점과 감안해야될 사항, 비용등이 어떻 게 되나 궁금해서요. 제 나름대로는 재질이 단단한 원목에 각 모서리 부분은 둥그렇게 가공을 하고, 속이 빈 구조로(모레를 가득 채울려고요) 하고 스피커(스탠드)와 스탠드(방바닥) 에는 각각 스파이크를 하고 그 밑에 대리석을 깔까하는데요.. ^^ ^^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 필요하시면 드릴수 있습니다.... 글을 남기시든지 멜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아주 묵직하니 마음에 쏙 듭니다. 집에 가져가서 잘 사용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요, 저도 이런 배려를 할 수 있을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무거워서 걱정했는데 ... 앞면 전압조정 스위치를 적당한 힘으로 좌우로 돌려 출력미터에 표시되는 전압을 조정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입력은 220V로 뒷면에 전기 코드가 달린것이고 그옆에것은 110V 출력입니다. 앞면에 2개 있는 콘센트도 110V 출력 코드이므로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나 될수 있으면 앞면에 설치된 출력 콘센트에 접속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국산품이지만 같은 제품의 다른 것에 비하여 소음도 없고 전기질도 괜찮으며 안정도도 뛰어납니다. 개천에서 용난 제품이지요 국내 모회사에서 100만원에 판매하는 강압기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지요 하여튼 유용하게 사용하시고 필요없어지면 다른 애호가에게 양도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