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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오디오곤에서 NICETOM이란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아젠트 룸렌즈를 집에서 자작해서 써보곤 효과가 있더라고 자랑하며 원하는 사람에겐 제작법을 알려주겠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답니다. 그다지 손재주는 없지만 관심이 가길래 메일로 제작법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니 아래와 같은 글을 보내주더군요. 문수만님 제작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원문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http://members.nbci.com/Jon_Risch/catch2.htm 로 가보시면 아랫부분에 아젠트 룸렌즈에 관한 언급이 있으니 그것도 참고하시구요. DIY ARGENT ROOM LENS CLONES: INSTRUCTIONS I. Overview. The finished product will hav

안녕하세요. 문수만님. 그 대단한 열정의 작품으로 이번엔 튜닝장비까지 도전을 하시는군요. 흐흐~ 고것도 여러개 맹글면 공짜루 안될라나 ? ^_^ 공짜 넘 좋아하면 머리 벗겨지지요... 시너지 자리에 교체된 코히어런스가 멋져 보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올리신 사진에 비해 엎퓨져가 추가 되었으니.. 소리가 많이 좋아졌겠군요. 전면창을 2중커텐으로 봉쇄(?)시키고 .. 좀 답답하겠지만... 커텐 앞쪽에 엎퓨져를 세우고 들어보세요. 현재의 셋팅보다 많이 좋아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좌우에 놓으신것도 엎퓨져로 보이는데 그걸 .. 디프렉탈로 교체해 보시기 권해 드립니다. 수만님의 작품인 ... 사다트베아링은 여러곳에 테스트했는데 제 경우는 파워택에 고였을때 가장 좋

문수만님, 한국에 비가 엄청 내렸다고 하는데, 별 피해가 없으시길 길바랍니다. 위의 댓글에서 신준호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오디오에는 OX의 정답을 없습니다. 오직 감각과 열정 그리고 자기 귀에 좋게 들리는 소리만이 존재 할뿐입니다. 제 생각으론 조만간에 세닷베어링처럼 원래의 기기(원래(Original)의 기기라고 표현해서 죄송합니다)를 능가하는 기기를 만들어 내시리라 확신합니다. 한가지 단어적인 의미로 공명이란 "진동체나 전기 진동 회로 등에 고유 진동수와 동일한 진동을 외부로부터 가했을 때, 큰 진폭으로 진동하는 것"이므로 여러진동체가 서로 간섭한다면 문제가 있을 소지가 있습니다. 걍 단어적으로 따져본 제 생각입니다. 저같은 사람이야 다른 분들이 만들어 놓은 기기를 왈가왈부하며 쓰는 입장이지만 문수만님

저는 노량진 토박이 입니다. 장가 들고나서 지금 장위동에 살지만 결혼전까지는 태어나서 계속 노량진 에서 살았었지요. 지금도 어머니는 노량진 집에 살고 계시고요.(저는 본동 초등학교 나왔습니다) 중지도 스케이트장에서 만났을지도 몰겠네요. 저도 겨울이면 중지도 스케이트장에 자주 갔었거든요. 입장료가 50원 이었던걸로 기억이...아니 20원 이었던가??? 개장 할때가 되면 개장했나 확인 하려고 영본 초등학교 옥상위로 올라가서 확인하던 기억이 납네다. 한참 다닐당시 스케이트장 확성기에서 현대 포니 cm송을 무지 자주 틀어서 지금도 그노래 외우고 있습니다. 포니, 포니, 현대 포니이이~~ 그리고 양념간장 얹은 국수(40원)를 한참 스케이트 타고 맛있게 사먹던 기억도 있는데 사실은 그

월요일은 서울 가야됩니다. 촌놈이 서울가려니 무섭군요. 그 많은 차들 그리고 차들로 부터나오는 더운 공기들 주차하려면 몇 바퀴를 돌아야하고... 서울 떠나온 지 4년도 안된는데 완전 촌것이 다 된네요. 그 옛날 흑석동 명수대국민학교 다닐 때 여름이면 한강에서 수영하고 겨울이면 중지도가서 스케이트타고 할일 없으면 하드껍대기 주으러 다닐 때가 그립군요. 발전한다는게 결코 좋은 것만 아닙니다. 잃는 것이 더 많은것 같아요. 이젠 물도 사먹잖아요. 후배님 화요일 이후에 봅시다. MOONS

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어제, 오늘 제오디오와 아끼는 동생녀석 오디오 세팅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 만드신 것이 룸랜즈 기성품보다 못하리라고는 아무도 장담못합니다. 오히려 문수만 선배님 작품의 컨셉이 좋지만 제조원가 때문에 그리 못만들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 아끼는 동생 오디오 맞춰주면서 "숫자(스펙)보다는 소리에 신경써서 선택하라" 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였습니다. 제생각에는 지금 작품이 좌우의 촛점 향상과 상하의 촛점 향상에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스피커 높이때문에 고민하는 이후배에게 한번 사용토록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선배님 작품의 장점이 분명히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사진까지 보여주시니 고맙습니다. 제가 만든 것과는 완전히 틀린 내용이군요. 제가 만든 것은 자칫하면 오히려 룸에 악영향을 끼칠 것 같군요. 의자에 앉아서 박수를 치면 파이프에서 찡하고 금속음이 메아리칩니다. 이것이 좋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지 나쁘게 가는 것인 지는 다른 분께 써보라고 해야겠군요. 고맙습니다. MOONS

문수만님, 건강하시지요? 사진으로 문수만님의 리스닝룸을 보니 시원한 에어컨방에서 푹신한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음악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 너무 호강하시는 거 아니신지요? 하하하 미국의 오디오 전문가들이 이용하는 리스닝체어는 접어다 폈다 할수 있는 결코 편안한 의자가 아니더군요. 넘 편하면 소리를 즐기기보단 음악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할것 같군요. 물론 김현식님 같은 분은 그러실 필요가 있지만, 아직 음을 다듬고 있는 저로선 딱딱한 의자가 더 어울립니다.잠시 딴데로 빠진 횡수였습니다. 제 생각으론 문수만님의 공명장치는 Argent의 룸렌즈와는 제품컨셉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참조는 하셔도 좋지만 더 좋은 제품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질문에 하나한 답변을 드리죠. 근데 오늘이 가족 소풍 가는 날

안녕하세요, 양회장님. 무엇보다도 먼저 쾌차하셔서 다시 글을 올리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제가 퍼포먼스로 간 것을 무엇보다도 양회장님의 강력한 권유 때문어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제대로 된 소리 못 만들면 양회장님이 책임지세요..^^ 암튼 양규식님이 말씀 하신데로 환성도가 높은 앰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문제는 그 성능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 앞오로도 여러모로 도움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젠 병원에 가지 마시고 계속 봐 주시며 도움 주세요..^^ 말씀하신데로 프리도 적극 알아보겠습니다. 헌데 마지막으로 남겨 놓으라고 하신 케이블을 벌써 이것저것 벌려보고 있습니다. 좀 자제 하겠습니다. 아직 완성되려면 먼 소리이니 그만 횡수 줄이면 안부 인사로 마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회장님. 김돈수올

서상원님,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도 도전할 곳이 너무 많군요. 서상원님은 이미 정상에 서시고 서서히 내려가실 곳(험한 아니면 쉬운 하산길)을 고르고 계신 느낌인데, 전 아직도 오를 봉우리가 너무 높이 보이는군요. 하지만 그래도 갈 곳이 있어서 좋습니다. 말씀하신 첼로프리와 상위기종의 스피커쪽으로의 이동을 적극 추진해 보겠습니다. 글찮아도 이 첼로를 산 친구가 계속 꼬시더라구요. 이 친구 거의 첼로 전 기종을 가지고 데모기스닝룸을 운용하던 친구인데, 아쉽게도 프리와 Strad Master speaker만 안 가지고 있더군요. 만약 있었다면, 제 통장 잔고가 더 줄어들었을텐데, 암튼 다행이죠.^^. 근데 Strad Grand Master와 여타 기종의 스피커 및 파워로 Home theater를 꾸미

문수만님 안녕하세요? 가끔 올리시는 제작품 사진을 보고 범상치 않은 분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기계로 만드시는 것 뿐 아니라 그림 그리시는 것도 전문가시군요. 뭐..부럽다는 말밖에는..^^; 세닷 베어링 나오는 그날까지 침 꼴딱꼴딱 삼키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현식 드림.

김돈수님 그 동안 잘 계셨지요? 기기들을 보니 상당히 바쁘게 지내셨군요. 룸렌즈를 만들기 전에 여쭤보려다 그냥 진행했습니다.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싶어서지요. 만들긴 했으나 정작 정확한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보컬을 들으면 음상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정확히 모아준다는 거, 교향곡을 들으면 풍성하게, 웅장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한쪽 파이프를 손가락으로 퉁기면 공명으로 다른 파이프들이 모조리 흔들리는군요. ---- 이렇게 되는 것이 맞나요? 구조상 궁금한 것은 파이프 위, 아래가 터져있는지, 막혀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위 부분은 막혀있는 것 같고 아래는 ? 센터에 하나만 설치했을 때와 한조(3개)를 설치했을 때의 차이점은 어느 정도 입니까? 이

그렇다면 와디아 27과 직결로 들으시겠군요. 아님 디지탈도 바뀌었나요? 첼로 파워에는 반드시 첼로 프리가 어울립니다. 다른 제품과의 혼용을 마크레빈슨이 뭔가(?)로 막아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최소한 1메가옴, 여유가 있다면 스위트나 파레트를 물려야 합니다. 스트라디바리 마스타는 가정용으로는 약간의 무리가 따르지만 그런대로 들어볼만한 스피커입니다.(파워가 퍼포먼스2 라면 더 더욱 그렇습니다) 굳이 프리미어와 비교한다면 브람스 교향곡을 듣다가 말러를 듣는 느낌 이라고 할까요? 음장이 훨씬 넓게 형성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리를 추가하신 후 마지막으로 도전해 보는 것도 즐겁겠지요. 나중에 할일은 항상 남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일단 축하 부터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퍼포먼스2 중에서도 신형을 구입 하셨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이제 파워는 퍼포먼스로 고정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오디오를 취미로 가지면서 수십종의 파워앰프를 사용 해 보았지만. 이만큼 만족 스러웠던 파워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프리와 케이블의 변화를 주어 완성 된 소리를 찾으실것 같은데 김돈수 님의 열정으로 보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을 예감 합니다. 첼로가 흔히들 쿨엔 크리어 의 소리를 가졌다고 간단히 표현 하지만. 그건 첼로 를 일회성으로 들었던 결과라고 봅니다. 풀 첼로 시스템의 소리는 따스 하면서 도 엄청난 다이나믹 그리고 지금 들으시는 결론인 음장이 마크에 비해 좁아진 다는 느낌을 완전히 없앨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