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소사가 세상을 떠났네요... 고경방에도 소사의 목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엔 소사의 노래를.... 이하 신문기사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FP=연합뉴스) 전설적인 아르헨티나 민중가수 메르세데스 소사가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병원이 4일 발표했다. 향년 74세. 소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팔레르모 구역의 한 병원에서 신장 및 폐질환으로 집중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세상을 떴다. 특유의 칠흑 같은 머리 때문에 '라 네그라'(검은 여인)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소사는 라틴아메리카의 민중음악 혁명인 '누에바 칸시온'(새로운 노래)을 이끈 대표주자다. 1935년 7월 9일 투쿠만 주 산 미겔에서 출생한 소사는
오늘 신문을 보는데, 기다림은 끝났다! 건즈앤로지스 첫 내한공연. 10월 6일 티켓오픈. 12월 13일(일) 오후 7시 체조경기장. 예매 - 인터파크. 이케 나와있더라. 한 턱 내라...ㅎㅎ
하늘은 가을인데 한낮의 날씨는 아직 덥네요.. 선배님들 잘 계시죠..^^ 얼마전 정모에 간만에 정겨운 용안들을 뵈었네요. 시간이 요즘 왜이리 빨리 가는건지 휴~~~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ps:오디오 바꾸고 싶당..그러나..현실이..;;
바야흐로 전어의 계절입니다. 이맘때의 전어는 인삼보다 낫다는, 더 이상 밤을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뭐 그런 전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쓰다보니 전어를 먹기 위해 모이는 것 같은 분위기가...^^* * 24일 (목) 7시 30분 , 031 - 916 - 8974 , 대화동 52블럭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 요즘 전어철이라 손님이 엄청 많아서 따로 예약을 받을 수 없는 모양입니다. 대화동 대진고등학교 큰길 건너에서 약 100여미터 들어가면 라는 큰 횟집이 있고, 그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곳에서 몇 번 모인적이 있지요. 작년에도... 대화역에서 도보 10분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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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고장, 화성에 다녀왔습니다. 호진형님의 부모님께서 화성에서 포도농사를 하고 계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던 바, 일손이 딸린다는 형님의 부름을 받고 보승이와 더불어 1박 2일의 포도따기 중노동(?)을 하고 왔습니다. 따고 담으며 틈틈이 먹었지요. 한 댓송이 먹었을겝니다. 씻지않고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그렇게 하시더군요.^^* 물론 밭에서 직접 따 먹어서 그렇기도 하겠습니다만, 이렇게 크고 단 포도는 처음이었지요. 하도 맛있어서 형님이 품(?)값으로 한 박스를 주셨음에도 두 박스를 더 구입해서 돌아왔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의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화성에서 생산된 포도를 여러차례 먹어봤지만 이렇게 맛있는 포도는 처음이라구요...
태경님, 멀리 LA에서 소식도 전해주시고 반갑습니다. 뭐 별일이 있나요? 2주전에 갑자기 방장/보숭이 함께 제고향에 포도 따러 갔다 왔었습니다. 가을 밤에 전어 구워 먹으면서 선용이 기타 치고 있는 사진 한장 올립니다.
형님들...아우님들..모두 평안하십니까? 저 또한 한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런데 오늘이 한국시간으로 9월 16일인데 고경방 마지막 글이 9월 2일이네요? 혹시 방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요? 이런 일이 개장이후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름 이상 글 한 줄이 올라 오지 않으니 참 이상하고도...수상합니다... 제 컴터가 9월 2일까지만 기억하는 것은 아닐 텐데... 제 글을 보시는 분은 소식 좀 전해 주십시오. 허거참...이상하네...무신일인고???? 멀리서 정태경 올림
떠나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들어 앉아 있어 고민 끝에 만든것이 음악감상부인데, 정작 갈곳이 마땅치않아 헤메고 있습니다. 1회 모임은 김명호님 음악감상실에서 잘 이루냈고 2회 모임은 교내에서 부족하게 진행해서 이번 3회 모임 적당한 곳을 찾고 있는데 저를 포함해서 10명이 이번주 토요일(9월 4일)음악 감상할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좋은 장소 알고 계시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의 성향은 하나로 통일하기 어렵습니다. 아람누리 클라라하우스를 유피디님에게 살짝 물어본 결과 어렵다고 하였으므로 그곳은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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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의 최고스타 김상현 선수입니다. 종관형님 젊었을때 야구했었다고 하셔도 다 믿을듯... ㅋㅋ
티벳여행 ~ 티벳의 풍경들입니다. 가능한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하려 노력하였으나 티벳사람들 사고와 생활 그자체가 종교이기에 불교의 모습들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북경을 거쳐 라싸에 도착한 첫날 조캉사원 광장과 시장모습입니다. 당간지주앞에선 티벳여인 조캉사원의 모습 사원앞에서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는 모습 쨍하게 파란 하늘로 솟은 당간지주 마니차(경전통)를 돌리며 걷는 원주민 라싸시내는 계엄하에 있는듯 군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왕궁으론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그 유명한 포탈라궁입니다. 달라이라마와 승려들이 거주하던 백궁(白宮)과 역대 달라이라마의 영체(靈體)를 모시는
잘들 지내시죠??? 어느덧 무더운 8월도 다지나가네요. 정모 소식도없고해서 궁금하여 안부전하며 깜짝 번개 제안 합니다. 내일 시간이 되시는 분은 점심때쯤 법곳동으로 모입시다. 간단히 식사하고 음악들으며 8월을 마무리 합시다. 요즘 유행하는 거시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것도 대형사고로요... 지난달에 집사람에 장염에 걸린이후로 몸이 계속 이상하다고 하더니 병원갔다와서 임신 8주... ㅡ.ㅡ 나이 마흔에 둘째를 보게 되었답니다. 지난주에는 병원에 가서 초음파로 열심히 놀고 있는 관찰하고 건강하게 뛰고 있는 심장도 확인했답니다. 회사 직원들은 고생문 열렸다는 분위기이고 집안 어른들은 모두 좋아하시는군요. 암튼 누나, 처남가족 모두 아들 하나만 달랑 있는데 이 질서를 깨어버려서 처남이 많이 부담될듯 합니다. 집사람이 입덧이 심해 이번 휴가 내도록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설겆이 하는 걸로 시간을 보냈고요... 냉장고 음식 1/3은 버린듯 합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집오븐으로 쿠키나 만들었겠습니까? -_-;;
가끔 하늘이 구름 한점 없이 파랗고 비는 억수 같이 쏱아지는 그런 상상 하늘은 짙푸른 회색인데 태양이 이글 거리는 그런 상상 푸른 적송이 솔잎은 붉고 가지는 푸른 그런 상상 바닷물이 빨갛고 태양이 파란 그런 상상 . . . 그러다 점 점 인간도 거꾸로 팔로 걷게하고 하늘 땅도 뒤집어 놓고 점 점 이기 미친거 아이가 끼륵끼륵끼륵 빗소리 그속에서 도란 도란 커피 진하게 내려놓고 반주없는 아마추어 줄악기 소리 초라한 작은 사무실에 얘쁜 애기 한식구가 이사를 왓습니다 늦은 밤에 친해지려 이리만지고 저리만지고 행복하네요 떠나보내주신 님께 감사드리고요 곱게 인연 맺고 가겠습니다 언제 우리애기 보러 오세요^^
뮤지컬 미스사이공 으로 유명한 이소정, 그가 쇼팽의 피아노곡에 가사를 붙여 노래했다. 그녀의 목소리와 피아노 소리가 너무멋짐, 강추!!! 늘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감동을 안겨준 이소정 2009년 보컬리스트로 돌아와 불멸의 작곡가 프레드릭 쇼팽의 클래식 멜로디와 그녀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앨범 [Chopin and the Girl]을 출시했다. 쇼팽의 서거 160주년을 기억함과 동시에 고의 모국인 폴란드와 한국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2009년. 쇼팽의 장송곡을 시인 김소월의 '초혼'과 접목시킨 천부적인 안목으로 만들어진 곡과, 피아노 연습곡 원곡 위에 가사만을 언어 쇼팽에게 헌정, 뮤지컬의 주제곡처럼 노래한 'Wave of Life' 등, 기악 연주 곡인 원곡들의
저는 아직도 락/록을 잘 모릅니다. 많이 들어보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주야 모르겠습니까? 서당게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아주 유명한 몇몇곡들은 귀동냥해서 조금 들었습죠. 문보승군의 영향도 있었지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맹렬하게 듣는 음악에 관심을 갖는 체질이거든요, 저는. 그래도 뭐 거기까지는 버틸(?)만 했습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김규순군까지 가세하는데는 야,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뭐, 그 친구들이 강요도 하지 않았고 저 또한 맹종도 안했으니 피장파장인가요? 좋진 않았지만, 거부감도 없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 되겠습니다. 함 제대로 들어봐야지...생각은 꾸준히 했었지만 쉽지 않더군요.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좋아
